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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 '에오스 블랙', 3차 개선 패치로 '소통의 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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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출시한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이 출시 6일 만에 콘텐츠에 대대적인 개선을 가하며 게임성 향상에 나섰다.

출시 후 패치를 진행하는 것은 다반사로 흔한 일이지만, '에오스 블랙'은 출시 후 유저들의 반응을 예의 주시했다. 이에 출시 이튿날인 6월 21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MMORPG 장르의 본질. 즉, 캐릭터 성장과 파밍의 재미를 강조했다.

하지만, 여러 재화의 상호작용과 콘텐츠들의 오픈 시기 및 오픈 방법, 그밖에 UI 및 UX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음을 인정하며, 22일 일부 사항에 대해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2차 개선 패치를 진행했다. 사망 복구 비율 30% 하향 및 매니징모드 기본 시간이 상향됐다. 아이템 드랍률 상향으로 다수의 아이템이 버려지고 있기에 아이템 소유권 이전 시간과 삭제 시간도 축소됐다. 또한, 월드 보스 입장 레벨을 하향하는 등 모두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선 사항이다.

덕분에 유저 편의성은 많이 개선됐고, 콘텐츠도 조금씩 다듬어 지면서 게임성 향상을 이끌어 냈다.  점점 개선되는 모습에 유저들도 꾸준한 댓글로 화답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아울러 20개 서버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혼잡 상태를 유지했다. 오픈 초기 보여준 포화 상태는 아니지만, 꾸준한 유저층이 게임에 접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은 3차 개선 패치를 준비 중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출석 체크 편의성, PC 버전 해상도 최적화 및 키설정, 피아 식별, UI 및 UX 개선, 캐릭터 밸런스, 인원 부족으로 인한 특정 콘텐츠 이용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일부 항목은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만큼 장기적으로 접근해 꾸준히 개선할 뜻을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사소한 부분들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시간이 걸릴지언정 끝까지 고민하고 방안을 수립하겠다"며, "모험가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가는 '에오스 블랙'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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