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이 살루트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시 한번 2위 순위 포인트를 가져갔다. 매치 치킨은 팔콘스가 가져가면서 2연속 치킨에 성공, 최하위권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렸다.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6)' 파이널 3일차 경기가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태국 방콕에서 10일 저녁 열렸다. 전세계에서 모인 16개 강팀들이 최종 우승컵을 가져가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매치16 경기는 맵을 옮겨 론도에서 열렸다. 초반부터 랜드마크를 두고 복잡한 팀들의 대치 구도가 이어졌다. 초반 교전으로 인해 루나 갤럭시와 FW가 탈락하고 상위권의 많은 팀들이 인원 손실을 봤다.
종합 1위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사실상 우승을 눈앞에 뒀다. 2위권 팀들이 다른 팀들과의 경쟁에서 손해를 보거나 경쟁에서 밀려나 많은 점수 확보에 실패했다.
광동과 젠지는 다시 한번 자기장 중앙에서 치킨 가능성을 높이며 점수를 쌓아 나갔다. 젠지는 데이 트레이드와의 난전을 극복하며 요충지를 확보해 좋은 경기 감각을 선보였다.
T1은 아쉽게도 트위스티드 마인즈와의 맞대결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 젠지는 티라톤 파이브와의 대결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아쉽게 탑 4 합류에는 실패했다.
평지 자기장으로 좁아지는 구역으로 인해 외곽 전투가 치열하게 열렸다. 탑 4는 광동과 팔콘스, 트위스티드 마인즈, 티라톤 파이브로 결정됐다.
광동은 17게이밍과의 교전을 극복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에는 광동과 팔콘스, 트위스티드 마인즈간의 1:1:1 구도가 열렸다. 광동의 살루트는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2위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치킨은 팔콘스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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