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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MGC] DK, 라스트찬스서 상위권 유지하며 파이널 진출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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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주관으로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의 라스트찬스 2일차 경기가 말레이시아서 24일 저녁 열렸다. 파이널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찬스에 16개 팀이 모여 경쟁을 펼쳤다.

2024 PMGC는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이후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찬스를 열어 파이널 진출팀을 골라냈다. 라스트찬스에서 파이널에 오를 수 있는 팀은 총 6팀으로, 한국 지역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미래엔세종이 경기에 나섰다.

24일 진행된 라스트찬스 2일차 경기에서는 초반 매치부터 비셔스와 인실리오 등이 엄청난 점수를 확보해 빠르게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보인 동키와 팀 팔콘스 역시 파이널 진출을 앞두면서 단 2자리를 놓고 나머지 팀들이 경쟁을 이어가는 구도가 열렸다.

본격적인 대결이 이어진 라스트찬스 매치9에서는 초반부터 상위권 팀들이 빠르게 이탈해 중위권 팀들에게 점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래엔세종은 앞선 매치에 이어 교전에 집중하면서 킬 포인트를 확보, 순위를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매치7과 매치8의 0점으로 순위가 밀린 디플러스 기아는 탄탄한 집단지 방어를 바탕으로 킬 포인트를 수급하며 다시 6위권 안쪽으로 올라섰다. 한편, 드자비에와 팀 팔콘스 등은 자기장 중앙에서 많은 킬을 가져가 치킨의 가능성을 높였다.

복잡한 자기장 구도는 오히려 외곽에 있었던 미래엔세종에게 기회가 됐다. 탑 4는 팔콘스와 루프스, BTR, 미래엔세종으로 좁혀졌다. 치킨은 팔콘스가 가져갔으나 미래엔세종은 2위와 함께 많은 킬 포인트를 가져가 12위로 뛰어 올랐다.

매치10에서는 앞선 경기에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자기장은 정직하게 로족과 학교 포친키의 중앙 자기장으로 좁혀지면서 각 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탈락하고 앞선 매치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간 미래엔세종도 아쉽게 탈락해 정신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4킬 포인트를 확보했지만, 이동 과정에서 다른 팀들에게 발목히 잡히며 중도에 경기를 마감했다. 루프스, 탈콘스 등 라스트찬스 2일차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들이 다시 최상위권에 올라섰다.

특히 팔콘스의 전진은 거침없었다. 이미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킬 포인트 중심의 뛰어난 경기를 이어가면서 갈 길 급한 팀들의 발목을 붙잡았고, 9킬 포인트를 가져가 총 100포인트를 돌파, 종합 1위를 공고히 지켰다.

매치10의 탑 4는 RCB, 루프스, 포메리컬, 보인동키가 차지했으며, 결국 치킨은 집단지 외곽에서 훌륭한 운영 싸움을 펼친 포메리컬이 가져갔다. 이제 라스트찬스 남은 매치는 단 두 매치가 됐다.

<사진> 디플러스 기아 (출처-PMGC 중계방송)
<사진> 디플러스 기아 (출처-PMGC 중계방송)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6위권에서 지속적으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수 있는 저력을 남겨뒀다. 아쉽게도 미래엔세종은 매치10에서 빠르게 탈락해 13위를 기록하며 파이널에 오르기 위해서는 연속 치킨과 같은 기적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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