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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르는 '2024 케스파컵', 1군 선수들 합류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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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 협회 주관의 '리그오브레전드' 단기 e스포츠 대회인 '2024 케스파컵'이 11월 30일 풀리그 예선 1일차 경기를 시작으로 약 1주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만에 돌아온 케스파컵은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 컵 대회로, 비시즌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대만과 베트남 올스타팀 합류는 물론 풀리그, 스위스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늘어난 경기 수로 다양한 볼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4 케스파컵은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선발에 활용된다. 앞으로 더욱 늘어날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경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으로, 지난 7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선발 자격 개편안을 통해 도입을 발표했다.

케스파컵이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표대회로 선정됨에 따라 2024 케스파컵에는 많은 1군 선수들 합류가 이어졌다. 롤드컵 우승팀 T1에서는 우승의 주역인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이 이름을 올렸고, 서머 시즌 우승팀인 한화생명은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이 로스터에 포함됐다.

젠지 역시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이 케스파컵에 나선다.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등은 1군 로스터 그대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고돼 더욱 치열한 케스컵 경기를 앞뒀다.

2024 케스파컵은 11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라이엇 게임즈 주관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참가하는 10개팀과 대만 및 베트남 올스타팀을 더해 총 12개 팀이 경기에 나설 예정으로, 첫 4일간은 6개 팀씩 나눈 A조와 B조의 풀리그로 열린다.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케스파컵의 조별 풀리그 A조에는 ▲DRX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광동 프릭스 ▲케이티 롤스터 ▲대만 올스타가 포함됐다. B조에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T1 ▲베트남 올스타가 경기에 나선다.

조별리그에서는 각조의 상위 4개팀씩 총 8팀만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오른다. A조 하위 두 팀과 B조 하위 두 팀은 탈락하게 된다. 이후 상위 라운드에 오른 8팀은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이후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본선 단계의 경기는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방식으로 열린다.
 
각 조 1위부터 4위까지는 조별 순위에 따라 서로 맞대결을 펼친다. 매 라운드마다 4강 진출팀이 나오며, 첫 라운드에서는 A조 1위 팀과 B조의 1위 팀 승자가 4강에 직행한다. 이후 하위 팀들은 승리를 거듭해 상위권 팀들에게 도전을, 상위권 팀은 4강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팀은 더 많은 4강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반대로 각 조 4위 팀은 본선 단계의 스위스-인터 스테이지에서 연속된 4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4강에 올라설 수 있어 어려운 경기 일정이 예고됐다.  

4강과 결승전은 온라인 경기를 떠나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된다. 4강전은 12월 7일에 3판 2선승제로, 결승은 12월 8일 5판 3선승제로 열리며 4팀에게는 성적에 따라 상금 또한 차등 수여 된다.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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