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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광동 만난 대만 올스타, 막강한 경기력으로 첫 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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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케스파컵 첫 경기에 나선 대만 올스타팀이 막강한 경기력으로 광동을 물리치고 1승을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대만의 미드라이너 메이플은 신규 챔피언 암베사를 꺼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주관으로 '2024 케스파컵' A조 경기가 11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두 번째 경기인 A조 2경기로 대만 올스타팀이 첫 경기에 나섰으며, 광동을 상대했다. 

대만 올스타팀은 케스파컵 출전 발표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대만 '리그오브레전드'의 레전드 프로게이머 메이플의 참전과 함께 롤드컵 상위권 진입에 준하는 로스터를 갖추면서 우승 후보로도 거론됐다.

두 팀은 밴픽부터 눈치싸움을 펼쳤다. 대만의 메이플은 신규 챔피언 암베사를 미드 챔피언으로 고르면서 눈길을 모았다. 밴픽 결과 대만 대표팀은 돌진 조합으로, 광동은 이를 받아치는 반격 위주의 챔피언 구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두 팀은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킬을 교환하며 성장을 지속해 탐색전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광동은 탑 공략 중심을, 대만 올스타는 바텀 공략 중심의 경기를 펼쳤다.

10분경 대만 올스타팀이 뛰어난 개인 기량을 앞세워 조금씩 앞서 나갔다. 특히 그라가스로 나선 대만의 탑 아지는 광동의 2인 다이브를 훌륭하게 받아치면서 남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바텀에서도 점수를 확보한 대만 올스타는 완벽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광동은 정글 또이브의 릴리아를 중심으로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애쉬, 레나타 등 챔피언 조합을 앞세워 돌진 조합 중심의 대만 올스타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초반까지 두 팀은 대등한 싸움을 이어갔지만, 대만 올스타의 원딜 베티가 엄청난 성장을 이어가며 경기를 압도했다. 베티는 이미 경기 시작 16분만에 노데스로 7킬 이상을 가져가 패배할 수 없는 경기를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손쉽게 대만 올스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만 올스타는 경기 막판 베티의 미스 포춘에게 우물 다이브로 팬타킬까지 안기는 여유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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