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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흥행, '디아블로'의 위기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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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RPG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초반 성과가 좋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며 유저들에게 '디아블로' 시리즈를 능가할 차세대 액션 RPG로 주목받고 있다. 

12월 7일 글로벌 얼리엑세스 단계를 시작한 게임은 초기부터 50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전작을 잇는 강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요소들을 채우면서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특유의 하드코어 플레이를 앞세운 게임은 마니아층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패스 오브 엑자일2'가 큰 주목을 받으며서 자연스럽게 강력한 경쟁작인 '디아블로4'와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게임은 비슷한 게임성과 플레이 방식으로 줄곳 유저들 사이에서도 비교의 대상이 되어 왔다.

게임의 제작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늘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의 경우, '디아블로2'에 영향을 받은 개발진들이 모여 게임을 제작한 만큼 닮아있는 구석이 많다.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이었지만,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후속작까지 선보인 것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최근 '디아블로4'의 신규 확장팩,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을 출시면서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액세스에 돌입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두 게임은 같지만, 다른 게임성으로 액션RPG 장르 선두에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는 특유의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앞세워 유저들에게 많은 도전 콘텐츠를 제공했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넘버링을 거듭하며 대중을 향한 캐주얼 게임성을 제공한 것과 달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도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유지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을 진화시킨 액션슬래시 전투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적의 공격을 피하고, 정교한 반격을 요구하는 플레이는 유저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방대한 엔드 콘텐츠와 수백 종의 보스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

'디아블로4'가 최근 확장팩과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액트 플레이부터 맵핑 콘텐츠까지 하드코어 팬들이 원하는 핵심 요소를 더욱 강화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랜덤 맵 구성과 다양한 빌드 전략은 플레이어들로부터 '디아블로보다 더 디아블로 같다'는 평가와 호평을 받고 있다.

'디아블로4'는 최근 새로운 확장팩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즌7 도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기고 시스템과 신규 시즌 효과인 마녀술 도입 등이 예고됐으며, 다시금 팬들을 다시 끌어모으고 있다. 두 게임의 경쟁에 액션RPG 팬층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현재까지 유저들의 분위기는 '패스 오브 엑자일2'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비록 하드코어한 게임성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존재하지만, 과거의 어려운 액션 RPG의 향수를 입혀내고 특유의 맵핑 콘텐츠, 방대한 랜덤성 맵 등에 호평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성공적인 데뷔는 '디아블로와'의 비교를 넘어 액션 RPG 장르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나리오의 액트 플레이부터 후반부의 액트 플레이까지, 유저들이 도전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초기 흥행을 발판 삼아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협력해 현지화의 품질을 높이고, 추가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과연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디아블로'를 넘어 액션 RPG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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