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GVC)을 통해 23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하고 있다.
GVC는 타이베이 게임쇼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열린 행사에 모두 부스를 내고 적극적으로 자사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작년의 테마가 다양한 IP의 게임이었다면, 올해의 테마는 '라그나로크' IP에 집중한 모습이다.
난강 전시장에 마련된 GVC 부스의 모습이다. 그라비티에서 자주 사용하는 흰색과 푸른색의 조화를 부스에 녹여냈다. 그리고 부스 앞에는 악마형 몬스터인 '데비루치'의 대형 캐릭터 풍선이 자리잡고 있다.
GVC 부스의 절반은 게임 체험대로 꾸몄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게임은 '라그나로크3'다. 지스타 2024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라그나로크'의 정식 넘버링 신작으로,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인 만큼 이곳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겼다.
그 옆에는 ‘라그나로크 비긴즈’와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 체험대가 마련됐다. 해외에서는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지만, 대만 지역에서는 아직 즐겨볼 수 없다.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뽑기 방식으로 자신의 운을 시험할 수도 있다. 또한 대형 스탬프들을 마련, 여러 스탬프를 찍어 그림을 완성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라그나로크'는 다양한 굿즈가 있는 만큼, 굿즈 판매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앞세워 여러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에서 체험대 반대쪽은 '라그나로크3'의 대형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회사나 게임에 대해 한 마디를 붙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부스 중앙에는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라그나로크3'의 게임 정보 공개와 5대5 이벤트 매치, 카프라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부스에서만 게임을 홍보하지 않는다. 카프라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관람객에게 게임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외에도 닌텐도 부스를 통해 레트로 리메이크 콘솔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체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히면 특별 키홀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만큼, 가족 단위의 체험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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