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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기대감 높아지는 넥슨 '카잔', '던파 유니버스'까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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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을 공개한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본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타이틀로 이어질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에도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쏠렸다.

'카잔'은 넥슨과 네오플이 선보이는 하드코어 액션 RPG다. 소울라이크의 장르적 특징을 넥슨 방식으로 재해석하면서 게임은 공개 시점부터 국내외 유저들의 기대작으로 올라섰다.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넥슨은 지난 1월 17일, 체험판을 먼저 공개해 게임의 초반 부분을 유저들에게 소개했다. 

<사진>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은 '카잔'의 첫 보스인 예투가와 두 번째 에피소드인 블레이드 팬텀까지의 약 3-4시간 분량으로 이뤄져 있다. 설산으로 추방된 대장군 '카잔'과 그의 육체를 노리는 블레이드 팬텀과의 초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액션성과 스토리를 비롯해 기본적인 게임성이 공개됐다.

넥슨과 네오플은 그 동안의 테스트를 기반으로 '카잔'의 게임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쉬운 난이도 모드를 추가하고, 그래픽과 함께 UI 개선 작업 등이 진행되면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체험판의 성공적인 데뷔로 '카잔'과 함께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는 네오플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확장으로, 다양한 IP 관련 게임 출시와 색다른 조명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려는 계획이다.

'카잔'은 체험판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IP의 색다른 해석을 보여줬다. 3D로 구현된 던전앤파이터 세계는 2D에 익숙한 기존 팬들에게도 성공적으로 다가서면서 IP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또한, 배경 스토리로만 남아있었던 카잔과 오즈마의 이야기를 정식으로 다루면서 올드 팬들의 관심까지 확보했다.

넥슨과 네오플은 '카잔'을 시작으로 다양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게임들로 세계관과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훌륭한 게임성으로 시작을 알린 '카잔'에 이어 '프로젝트 오버킬'과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이 추후 대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장르적 접근으로 저변 확대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액션 RPG 장르로, 지난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유저들에게 정식 소개된 타이틀이다. '카잔'을 이을 새로운 '던전앤파이터'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수준 높은 액션성과 기존 원작 게임의 재해석을 통해 기존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유저들을 위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을 먼저 체험해본 유저들은 '프로젝트 오버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화려한 시네마틱 스킬 연출과 기존 던전앤파이터와 같지만 다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익숙함 속에서도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프로젝트 오버킬
<사진> 프로젝트 오버킬

이와 함께 미공개 신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를 통해 '카잔'에서 보여준 장르적 확장성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 게임은 네오플이 아닌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신작이다. 오픈월드 방식의 서브컬처 장르의 특징을 앞세운 것이 특징으로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에서는 기존의 '던전앤파이터' 게임들에서 보여준 액션성 중심의 플레이보다 RPG와 탐험 요소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 첫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오픈월드의 특징과 등장할 각 캐릭터들의 특징들을 먼저 살펴볼 수 있었다. 

‘카잔’을 시작으로 다시 전개되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확장은 넥슨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IP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장르와 게임성을 갖춘 라인업의 등장은 유저층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봄 정식 출시로 등장할 ‘카잔’이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흥행 레이스의 문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을지, 국내외 게임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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