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뷰] 네오위즈 , 600일 맞은 ‘브라운더스트2’, 신규 콘텐츠는?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서비스 600일을 기념한 특별 방송을 7일 진행했다. 

여기에는 ‘브라운더스트2’ 김종호 사업실장과 이준희 총괄 PD, 서종원 스토리팀장, 한성현 원화팀장이 참여했다. 이 방송은 해외 유저를 위해 영어와 번체, 일본어로 자막을 함께 달아 진행됐고, 개발진의 설명은 실시간 번역되어 자막으로 송출됐다.

먼저 스토리팩 15 ‘복수의 맹세’가 공개됐다. 3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업데이트로 스토리팩 8의 1년 뒤, 스토리팩 9의 조금 이전의 시점을 다룬다. 코키토스의 연구 시설의 실험체에 문제가 생겨 사도 블레이드를 파견, 리베르타와 함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약을 펼친다.

신규 시즌 이벤트로 ‘진홍빛 운명’이 추가된다.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시즌 이벤트 콘텐츠로서, 블레이드가 사도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블레이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해 픽업이 진행된다.

글루피 다이너에 새로운 인연 손님으로 덤벙대지만 사랑과 헌신의 매력을 갖춘 테레제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순수하고 풋풋한 연애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마물 추적자 콘텐츠에 암식귀가 물속성으로 복각되고 바실리스크가 신규 추가된다. 길드 레이드 보스로는 물의 지배자 ‘아크 파를라스’가 등장한다. 아군에게 이롭고 해로운 효과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컷신에 추가 및 수정이 이뤄진다. 저주받은 인형 콘셉트의 레클리스 컷신이 추가되고, ‘섬란카구라’ 유미의 스킬 컷신이 수정되어 더 큰 영역의 유미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수정 기념으로 유미의 픽업이 7일간 복각된다. 

다음으로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스토리 시즌3는 15부터 18까지 총 4개의 스토리팩으로 구성되며, 정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 이벤트도 4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연 손님도 꾸준히 추가될 예정이다.  

편의성 개선도 이뤄진다. 홈 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컷신 슬롯이 기존의 10개에서 20개로 늘어난다. 고정 컷신의 추가 선택 기능도 추가되어 원하는 컷을 등록할 수 있다. 일단 10여 종이 추가되며, 향후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홈 화면의 BGM UI를 접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스킵 팝업이 삭제되며 랜덤 설정 기능이 고도화된다. 전투 설명 개선과 픽업에서 유료/무료 다이아가 구분되며 이벤트 재화의 습득처 정보와 바로가기 편의성이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시즌 이벤트 스토리 다시보기 기능과 미니게임 상시 제공, 스킬 컷신 코스튬별 세팅, 전체 장비 프리셋, PC 클라이언트에서 세로 방향 플레이 가능 등의 개선이 진행된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전투 안정성과 최적화가 진행된다. 비정상 전투 팝업 출력 현상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간 처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현상 때문에 나오는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투 엔진을 개선했다. 악마성과 구원의 탑부터 개선이 이뤄진다. 또한 메모리 안정성을 위해 개선 작업이 다음 패치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QA 인력을 추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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