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의 인기가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뻗어 나갔다. 출시 후 바로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에피드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트릭컬 리바이브’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트릭컬 볼따구콘’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그런데, 출시한 지 하루만에 전체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한 것.
특히 10대부터 20대와 30대, 40대 연령층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도 5위에 올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구매가 이어진 것이 전체 1위를 달성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많이 선물하는 이모티콘 순위에서도 남성 10대와 40대, 50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대와 30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10대와 50대에서 3위, 20대와 30대에서 5위, 40대에서 9위에 오르며 남성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한 번 출시에 실패, 2년간 재개발해 다시 출시한 게임으로 화제을 모았던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9월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등극하며 흥행 게임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서브컬쳐 게임계에 또 하나의 주류로 떠올랐다.
또한 과거 인기를 거둔 예능 ‘위험한 초대’를 패러디한 1주년 특별 방송이 무려 10만 명이 동시 시청하면서 큰 화제가 되어 게임의 유명세는 더 높아졌다. 특히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로 캐릭터들의 ‘볼따구’와 ‘귀여움’이 꼽히는데, 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긴 이모티콘이 처음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에피드게임즈의 관계자는 ”트릭컬을 좋아해주시는 많은 교주님들의 사랑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앞으로도 게임 내외를 아우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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