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용과 같이 컬래버는 팬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 DLC 이치반의 휴일, 4월 10일 출시 확정

넥슨의 글로벌 히트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유료 DLC '이치반의 휴일'이 오는 4월 10일 출시한다. 넥슨은 지난 2월, '데이브 더 다이버'와 '용과 같이'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작품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계기가 흥미롭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열성팬인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는 지난 2024 도쿄게임쇼에서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요코야마 마사요시 대표와 만났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면서 두 게임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후 세가 소재의 용과 같이 스튜디오를 방문한 황재호 대표는 한국에 정식 출시한 PS2 '용과 같이' 한국어 대사집과 '용과 같이 8' 패키지에 사인까지 받으며 성덕임을 입증했다.

DLC '이치반의 휴일'은 카스가 이치반과 서바이버 바의 마스터가 블루홀로 휴가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돌고래를 포획하는 씨블루를 보고 분노한 카스가는 코브라와 함께 그들의 기지로 쳐들어간다. 두 명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고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테이지 후반에는 깜짝 놀랄만한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라오케 미니게임을 삽입했고, 시리즈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초밥집 직원으로 등장하는 등 협업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치반의 휴일'은 황재호 대표의 팬심이 가득한 DLC로서, 유료로 판매된다. 상시 판매가 아닌 출시 후 6개월 동안만 판매되는 기간 한정 DLC로서 더 가치를 높였다. 민트로켓은 '용과 같이' DLC 외에도 현재 정글 DLC를 개발 중이다.

또한, 일본에서 선행 출시해 인기가 높았던 '데이브 더 다이버' 굿즈가 글로벌 유저들의 요청에 판매 영역을 넓힌다.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도자기 세트, 장패드, 수건,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는데, 해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오는 3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4년 기준 5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평점 90점을 받으며,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획득해 평단과 유저들로부터 극찬받았다. 특히, PC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와 PS 시리즈 등 출시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