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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유저만의 전쟁은 끝, 위메이드 ‘이미르’ 300명 서버 대전 3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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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대규모 콘텐츠 ‘서버 대전’의 업데이트 일정을 기존 4월 24일에서 4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최적화 작업뿐 아니라, 더 많은 유저가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결과다.

‘서버 대전’은 하나의 서버 그룹 내 3개 서버에서 최대 300명의 유저가 동시에 맞붙는 대규모 실시간 전투 콘텐츠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을 맡은 위메이드XR 석훈 PD는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추가 개선 사항이 확인됐다”라며, “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조 자체를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서버 대전'은 일부 상위 유저만 참여할 수 있는 고레벨 콘텐츠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편 후 전투력 또는 레벨에 따라 두 개의 전장에서 동시에 서버 대전이 열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저가 실시간 전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과 5월에 진행될 주요 업데이트 일정도 함께 소개됐다. 4월 중에는 ▲PVP 편의성 개선 ▲인터 서버 보스 리뉴얼 ▲고레벨 사냥터 추가 ▲전설 등급 시즌 룬 도입 등 실질적인 전투 및 성장 콘텐츠가 강화된다. 특히 전설 시즌 룬은 5월 한 달 동안 강력한 성장 효과를 제공하며, ▲서버군 원정 파티 매칭 기능도 추가돼 다른 서버 유저들과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5월에는 유저 참여형 운영 시스템인 ▲거버넌스 주화 ▲클랜 아지트 및 레이드 콘텐츠 ▲몬스터 레벨 보정 보너스 ▲핫타임 시스템 ▲다중 제련 기능, 신규 지역과 ▲캐릭터 레벨 각성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거버넌스 주화를 활용해 서버 대표자를 선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주화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가 개막하여 색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석훈 PD는 “이번 서버 대전은 전투력 상위 유저만의 무대가 아닌, 모든 유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보다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유저 모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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