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신작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예고된 신규 콘텐츠와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 개선과 유저 중심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주민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안겨주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4월, 오픈 베타 일정에 돌입한 오픈월드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의 기반은 슈팅 게임에 두고 있다. 특히 생존과 파밍 RPG 장르의 특징을 함께 가져가며,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성장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게임은 출시 초기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서비스 원동력을 확보했다. PC 플랫폼은 물론 모바일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올리며, 다채로운 '다키스트 데이즈'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유저들은 서로 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서로의 플레이를 돕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졌다.
NHN은 오픈 베타 시작 직후 주요 지표들을 살펴보고, 첫 대규모 업데이트 방향성을 설정했다. 서비스 한 달 반만에 도입된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커뮤니티 패스 상품과 신규 주민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 모델(BM) 확보와 콘텐츠 추가를 동시에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먼저 신규 주민으로는 '카일라 제인'이 등장한다. '카일라 제인'은 미스 유니버스 출신의 전설적인 라스베이거스 갬블러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으로 바뀐 이후에는 생존을 또 다른 도박으로 여기며, 매 순간 과감한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간다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유저들은 신설된 커뮤니티 패스를 통해 '카일라 제인'을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 패스는 무료 보상과 플러스 보상으로 나뉘어져 있다. 플러스 보상의 경우의 신규 주민과 함께 경우 성장에 도움이되는 주요 아이템을 비롯해 최종 목표에 도착하면 '카일라 제인'의 특별한 코스튬 확보까지 가능하다.
'카일라 제인'은 바니걸 복장의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능력들을 보유했다. 지향 명중률 상승, 산탄총 공격력 상승, 좀비 저항, 도면 탐사 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NHN은 예고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변화를 유도했다. 이제 유저들은 40레벨 달성 이후에도 누적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진다. 40레벨 달성 이후 지금까지 획득한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는 모두 반영될 예정이다.
추후 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시스템 역시 확보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앞으로 단순히 40레벨에서 끝나는 성장이 아닌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게임 플레이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고됐다.
이밖에 ER 획득처 추가와 획득량 상향을 비롯해 트리니티 코인의 보상을 상향해 많은 유저들이 자유롭게 재화를 확보하고, 이를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전에 이미 완료한 일지와 업적이 있는 경우, 차액만큼의 트리니티 코인의 수량을 우편함을 통해 지급한다.
다양한 개선점 역시 추가됐다. 전투중인 파티원이 유저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AI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스킬 활성화 시 연출을 개선하고, 태블릿에 탐사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해 UI 편의성까지 선보였다. 더불어 초반 퀘스트 난이도 및 수량, 튜토리얼 수정을 통해 초반 구간 플레이 흐름을 바꿨다.
특히 그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버그 수정, 게임성 개편 등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안정화를 추진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NHN은 꾸준한 소통 중심의 유저 접점을 강화하면서 서비스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주민 콘텐츠 확장과 RPG 장르적 특징을 강화해 나가면서 게임 콘텐츠 보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6월 말에는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와 PvE 멀티 지역 확보를 비롯해, 7월 길드 시스템과 신규 성장 시스템 확보 등을 이어가 더욱 강화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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