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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 레고로 즐기는 캐주얼 RPG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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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게임, '포트나이트'의 확장 재출시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다시 다가서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특히, 신규 모드들을 대거 업데이트하면서 글로벌 유저들도 선호할 만한 콘텐츠 제공에 나선 것이 핵심이다.

'포트나이트'는 정식 출시 직후 배틀로얄 슈팅 게임의 정수를 담아내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후 다양한 모드 생태계를 갖춘 게임으로 발전하면서 기반 마련에 성공했고, 글로벌 게임 시장의 메가 히트작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게임은 한국 시장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지난 6월 11일, '포트나이트'의 확장 재출시를 알리면서 2018년에 이어 다시금 한국 게임 시장 재출시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모드 기반의 게임 생태계 장점을 살린 신규 모드들을 대거 추가하면서 성장을 노린 것이 특징이다.

'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브'와 '포트나이트 발리스틱' 등 6월의 시작과 함께 선보인 신규 모드 출시 행보는 6월 중순에도 지속됐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와 '포트나이트 블리츠 로얄'과 같은 새로운 공식 모드를 통해 슈팅 게임의 매력과 캐주얼 게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레고 포트나이트' 시리즈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기 모드 순위 상위권에 늘 위치하면서 자유로운 플레이와 신선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등, '포트나이트'는 물론 '레고' IP 게임의 확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인게임에 추가된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는 유저들에게 RPG의 성장 요소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 기반 플레이, 퀘스트, 액션 등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안겨주는 것이 핵심이다. 유저는 하나의 히어로 클래스를 선택해 다른 유저와 협동으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고, 퀘스트를 해결하고 보상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에 등장하는 클래스는 총 3가지다. 사냥꾼, 그림자 소환사, 균열 해체자가 있으며, 각기 독특한 스킬군들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는 망치와 쌍단검, 플라즈마 권총 중 2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변경하며 사용하는 형태다.

사냥꾼은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함정 플레이 및 표식 스킬에 특화되어 있다. 그림자 소환사는 적에게 지속 대미지를 안겨주고, 아군을 치유하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꽤 오랜 시간 비행이 가능한 스킬들은 적의 주의를 끌거나, 탈출용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균열 해체자는 광역 공격과 함께 빠른 탈출기와 강력한 스킬군으로 구성된 클래스다. 직관적인 스킬이 많고, 초중반 생존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스킬 균열 수정의 경우, 많은 적에게 몰렸을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에 파티 플레이의 필수 클래스로 자리잡았다.

유저는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각각의 콘텐츠를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며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미션에 따른 공략을 이어가야 되고, 최종 미션을 달성해야 보상과 함께 로비로 탈출이 가능하다. 총 6가지의 미션들은 다채롭게 구성 되어 있어 유저들에게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미션들은 단순히 적들을 물리치며 최종 보스를 격파하는 것 외에도, 구출과 지역 방어와 같은 목표점이 존재한다. 그 과정 속에 유저는 파밍과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동료들과 협동하여 까다로운 미션들을 해결해야 되는 것이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의 주요 목표다.

협동 플레이는 다양한 강점을 안겨준다. 전투 도중 사망시 아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서로 스킬 분배를 신경 쓴다면 빠른 콘텐츠 클리어도 가능해 플레이 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난이도는 협동 플레이가 필수로 연동되어야 넘어설 수 있도록 구성되면서 밸런스 측면에서도 에픽게임즈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각 클래스는 플레이를 거듭하면서 스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초반 성장 단계에서는 속도와 쿨타임 등에 집중되어 있으나, 점차 레벨이 오르고 더 큰 성장을 노릴 수 있는 성장 콘텐츠가 열린다. 주요 무기 외에 장비창에 배치할 수 있는 각종 기능성 도구들은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캐릭터 성장 커스터마이징을 가져갈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저는 플레이를 지속하며 장비를 파밍하고, 캐릭터 클래스를 성장시키면서 더 높은 단계의 미션들을 마주하게 된다. 레고 세상으로 꾸며진 게임은 캐주얼한 외형으로 인해 가벼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반 게임 못지 않은 탄탄하고 심오한 성장 콘텐츠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색다른 레고 IP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레고'의 특징을 살린 게임성, '포트나이츠'의 핵심 게임 플레이를 담아낸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는 PRG 입문용 게임으로 최적이다. 어느 시점부터는 성장과 플레이의 한계가 오지만, 자유롭게 클래스를 오갈 수 있는 캐릭터와 로비에서의 다양한 의뢰들은 게임의 지속적인 플레이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게임 플레이에 능숙해진 유저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미션 콘텐츠도 존재한다. 난이도 높은 솔로 플레이를 제공해 유저들의 성장 과정을 테스트해보고,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의 극한을 느껴보는 것 역시 가능하다. 

그래픽부터 로비 및 각각의 미션 맵들은 모두 레고로 채워져 친근함을 더했다. 유저 캐릭터 외형은 물론 주요 스킬 구성부터 대다수의 구성 요소들이 접근하기 쉬운 외형을 가져가면서, 누구나 가볍게 모드에 접근 할 수 있는 것은 큰 강점이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는 배틀로얄 방식의 기존 타 모드와는 달리 잠시 쉬어가는 콘텐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드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깊은 콘텐츠와 성장 및 스킬 기반 캐릭터 플레이가 자리잡고 있어 독자적인 인기 모드로서의 기대 또한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의 매력 중 하나다. 협동 중심의 플레이는 친구, 가족 단위의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를 시작으로 한층 더 다양한 관련 콘텐츠 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당분간 다양한 신규 모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확장 재출시 이슈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레고 포트나이트 탐험대’의 경우, 캐주얼 RPG 장르에 레고 IP를 결합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만큼, 신규 유저 확보와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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