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실사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024년 6월 도쿄 신주쿠 국민공제 coop 홀/스페이스 제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니케 더 스테이지'가 올해 도쿄 미나토구 시나가와에 있는 프린스호텔 아넥스타워에서 재연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무대의 주최를 비롯해 기획과 제작은 무빅(MOVIC)이 맡았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쿠보타 쇼가 각본과 연출을 함께 담당한다. 무대에 등장하는 캐릭터 구성도 재연 무대로서 마리안, 아니스, 라피, 네온, 유니, 미하라, 루드밀라, 앨리스, 스노우화이트, 시프티, 슈엔, 모더니아, 지휘관 등의 캐릭터로 구성했다.
배우진 역시 작년 호평을 받았던 멤버들이 재결집했다. 마지마 나오미, 아오야마 히카루, 이오리 이오, 코히나타 나나세 등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과 함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투입됐다. 특히 마지마 나오미는 마리안 외에 모더니아도 연기하여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승리의 여신: 니케 더 스테이지'는 2025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스토리는 챕터7: 재회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실사 니케 브로마이드, 양면 아크릴 스탠드, 다키마쿠라용 안는 베갯잇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그라비아 모델 출신 배우들답게 특별 촬영회도 마련되어 있다. 매일 출연하는 배우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팬들은 관심 있는 배우의 촬영회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니케'는 최근 활발한 IP 확장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올해 2월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출시 3주년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니케 더 스테이지' 무대는 작년에 펼쳐진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앙코르 공연 성격이 강하지만, '니케'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팬 서비스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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