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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빌리빌리 월드 2025, 코스어들의 성지 순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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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어 온 이 행사는 이번에도 코스프레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지난해 빌리빌리 월드 2024에서는 61만 5천 명이 넘는 관객이 티켓을 예약했고, 발매 개시 당일 대회원 VIP 우선권 티켓 2만 7천 장은 30초 만에, 일반 사용자 티켓 10만 장은 1분 만에 매진되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최대의 서브컬쳐 행사로 자리잡은 행사로, 실제로 그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규모도 5개 전시관을 쓸 만큼 크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캐릭터로 분한 코스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원신, 붕괴 시리즈, 명일방주 등의 중국산 게임 캐릭터들은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 웹툰 캐릭터까지 다양한 장르의 코스프레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게임사들의 참가도 돋보인다.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크래프톤, 펄어비스, 에피드게임즈 등이 참가한다. 행사 주최 측은 코스프레 참가자를 위한 전용 촬영 구역과 무대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코스프레 의상을 선보이며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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