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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차 모바일 순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넷마블 '세나 리버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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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모바일 매출 차트에서는 한동안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외산 게임들이 다시금 상위권으로 올라오며 국산 게임과 외산 게임들의 경쟁 구도가 열렸다. 최상위에서는 '리니지M'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마비노기 모바일'이 여전히 좋은 성과를 가져갔다.

여름 방학을 앞둔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유저들에게 다가설 채비를 마쳤다. 특히, 대형 업데이트를 앞세운 게임들의 성과가 높아지며, 혼돈의 양상이 이어졌다. 현재 업데이트 이슈가 잠잠해졌음에도 각 게임들은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 7월 18일 기준 모바일 게임 매출 차트 (출처-모바일인덱스)
▲ 7월 18일 기준 모바일 게임 매출 차트 (출처-모바일인덱스)

특히 잠시 한국 게임사들에게 매출 최상위 순위를 내준 중국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여전히 굳건한 유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 자리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시련의 탑 하드 모드 난이도 추가가 포함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레벨 보상 개편, 캐릭터 월드 이전 등을 통해 순위를 높였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단에서 인기를 유지 중이다. 최근 공식 방송을 통해 신규 영웅 린과 카르마 도입과 더불어 다양한 개편 사항이 담긴 업데이트를 적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7월 세나의 달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열린 이벤트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호응이 뒤따랐다.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도 앞선 두 작품과 더불어 국내외 경쟁작들과 선의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출시 100일 맞이해 유저들에게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인게임 재화를 지급했다. 7월 17일에는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해 '콜헨 해변가'를 해수욕장 콘셉트로 바꾸는 등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여름 테마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좋은 성과를 가져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는 기세가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 내에 위치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호요버스의 대표작, '붕괴: 스타레일'과 '원신', '젠레스 존제로'도 중위권에서 호시탐탐 최상위권 진출을 노리는 분위기다.

20-30위권의 매출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하다. 다양한 외산게임들의 전진 속에서 국산 게임의 분전이 펼쳐지며 복잡한 경쟁이 열렸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높은 유저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확보했다.

네오위즈의 '브라운 더스트2'와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차트 기준 40위권에 자리 잡았다. 여름 이벤트, 캐릭터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꾸준한 서비스를 유지 중이다.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는 더욱 치열한 모바일 매출 차트 경쟁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캐주얼 게임들의 강세가 예견되는 가운데, 각 게임사들은 8월 핵심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유저들을 붙잡고 나섰다. 

특히 모바일 신작 출시가 잠잠해지며, 8월에는 기존 게임들의 여름 시즌 유저 붙잡기 경쟁이 팽팽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게임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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