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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질주, 5월 셋째 주 모바일 매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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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주요 매출 차트에서는 새로운 구도가 열리며 주요 게임들의 최상위권 매출 경쟁이 지속됐다. 2025년 초까지 매출 1, 2위 다툼을 펼치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중위권으로 밀려났고, 대신 '리니지M'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라섰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 인덱스 주요 모바일 게임 매출 차트 지표에 따르면, '리니지M'은 순항을 지속하며 5월의 시작부터 올라선 플레이스토어 매출 차트 최정상에 올라섰다. 이와 더불어 '마비노기 모바일'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바탕으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지켰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출처-모바일인덱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인기를 두 달째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리부트 월드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를 열고, 총사 클래스 리뉴얼과 신규 파티던전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을 이끌었으며, 최근 유저 중심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특히 '리니지M'은 최근 공식 방송 '스탠바이M-홈커밍 데이'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단순히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일방적인 방송이 아닌, 미니게임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방송으로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말 정식 출시 직후 꾸준한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 추가와 봄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슈를 이어가는 등 유저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5월의 시작과 함께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와 장비 아이템 지급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피크닉 베레모와 피크닉 멜빵 유니폼, 피크닉 슈즈의 경우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 차트 순항에 큰 도움이 됐다.

4월까지 이들과 매출 차트 최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친 기존 게임들은 4-5위권에 머물며 숨을 고르고 있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는 다운로드 수치가 떨어지면서 아쉽게 꾸준히 지켜온 매출 차트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지만,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5월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단위의 대규모 콘텐츠 외행성을 선보였다. 레벨 58 이상 서버당 200명씩, 월드 내 총 1,2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상위 등급의 재료와 아이템 파밍이 가능해 많은 유저들의 성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더불어 5월 셋째 주 모바일 매출 차트에서 눈길을 모은 게임은 '로블록스'와 '쿠키런 킹덤'이다. '로블록스'는 5월의 연휴 시작부터 끌어올린 차트의 힘을 유지하며, 어느덧 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어린이날과 함께 다시 인기를 끌며 매출 차트 역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역시 성과가 돋보인다. 특히 지난 5월 둘째 주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깜짝 달성하면서 IP 파워를 입증했다. 어린이날 연휴 효과는 물론,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 업데이트와 '이터널슈가' 쿠키 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

전통의 모바일 RPG 대표작들은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는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리니지' 시리즈인 '리니지W'와 '리니지2M'은 매출 차트 10위권에서 여전히 강력한 순위 방어를 보여주는 등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 게임들의 상승세 역시 돋보인다. 넥슨의 대표 축구 게임, 'FC 모바일'과 'FC 온라인M'은 양대 마켓 매출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다른 게임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V25'와 '컴투스프로야구2025'의 경우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마켓 매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업데이트 효과를 바탕으로 다시금 매출 차트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업데이트마다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준 호요버스의 '원신' 또한 80위권에서 20위까지 매출 차트를 높이면서 반등을 노리는 모양새다.

5월 넷째주 매출차트는 또 다른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정식 출시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들의 5월 업데이트가 연달아 이어질 예정이어서 차트 변동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전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5월 15일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본 서비스에 돌입한다. 원작이 10여 년 동안 큰 인기를 끈 만큼 신작 역시 많은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 매출 차트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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