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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한화생명 피넛, "T1전 운영과 싸움 모두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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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연승 행보를 이어가지 못하며 T1에게 발목을 잡혔다. 두 팀의 LCK 3라운드 2주차 대결에서는 T1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0 승리를 가져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한화생명은 마지막까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으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8월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2주차 T1 vs 한화생명 경기가 열렸다. 레전드 그룹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이 만나면서 모든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화생명은 경기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전개했다. 2세트에서는 특히 불리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가는듯 싶었으나 다시 재역전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면서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한화생명은 여전히 레전드 그룹 2위를 지켰지만 T1에게 한 게임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 다음은 T1전 이후 한화생명 선수단(피넛 한왕호, 최인규 감독)과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T1전 경기 총평 부탁한다.

최인규 감독: 중요한 경기였는데 패배해서 아쉽다.

피넛: 아쉽다. 0:2로 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Q : T1전 경기 패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최인규 감독: 밴픽적으로 주도권을 챙겨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챔피언 조합의 특성을 살리지 못했다.

피넛: 조합상 한 타 설계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전투에 집중해 잘 싸웠어야했는데 둘 다 못했다. 결국 마지막 싸움도 못해서 지고 말았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인규 감독 : 밴픽적으로나 게임적으로 모두 부족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준비해 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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