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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에피소드2와 전투 스킬 도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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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신작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얼리 액세스 시작 100일을 맞이했다. 개발진은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개발 여정을 돌아보고, 향후 콘텐츠 계획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선보였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슈팅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좀비로 멸망한 샌드크릭 지역에서 성장과 파밍을 이어나가며 다른 유저들과 협동과 경쟁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3개월 가량의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주민들을 활용한 콘텐츠와 슈팅 기반 경쟁 콘텐츠로 게임만의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를 통해 새로운 게임 서비스의 기준을 마련하면서 유저 소통에 힘썼다. 100일 연속 라이브 방송과 구체적인 개발 방향 공유 및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유저들과 발맞춰 게임이 나아가고 있는 길을 공유했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시작 100일 기념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다키스트 데이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등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안기면서 콘텐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전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100일간 정신없는 과정들을 거치며 게임 콘텐츠를 더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트렐로 형태의 로드맵을 유저들에게 공개해 개발 현황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새로운 성장 콘텐츠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먼저, '주민 원정대' 콘텐츠를 추가해 유저들이 보유한 주민들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보유한 주민과 차량을 조합해 원정대를 꾸리고, 연료를 소비해 보드 형태의 탐험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재화와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새로운 재미를 유저들에게 안겼다. 

또한 '생존자 레벨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 레벨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신설했다. 생존자 레벨이 오를 때마다 획득하는 능력치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면서, 게임에 자유도를 부여했다. 앞으로는 시즌제로 진행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와 같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앞으로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에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들을 추가해 나간다. '파티 시스템'을 개편하여 동행 플레이가 아닌 협동 플레이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안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파티 플레이의 난이도와 플레이 방식을 조정하여 협동을 통한 성장을 유도하고, 유저들에게는 도전의 재미로 깊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차별화된 버프가 추가되어 함께하는 플레이의 가치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길드 시스템 확장이 추가된다. 현재의 길드 시스템은 기본적인 기능 중심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나, 앞으로 길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유저간 유대감을 쌓고 협력 요소를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콘텐츠들이 업데이트 된다.

게임에 길드 쉘터 시스템, 길드 점령전과 같은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개인적인 성장 외에도 길드의 성장을 통해 이득을 가져 갈 수 있는 부분들을 마련한다. 특히 길드 점령전은 8대8 PvP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슈팅 장르의 본연의 맛을 살린 점령전 형태의 콘텐츠가 될 예정으로, 기존 슈팅 콘텐츠와 함께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나간다.

스토리에서도 큰 변화가 이어진다. 에피소드1에서 지미가 린다를 찾은 이후의 이야기인 에피소드2가 펼쳐진다. 새로운 위협과 인물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메인 스토리 이야기들을 진행될 예정으로, 세계관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는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추가하기 위해 액티브 스킬이 도입된다. PvE와 PvP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10여종의 스킬들이 더해져 각 콘텐츠마다 상황에 맞춘 전투 스킬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전투 플레이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의 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 개발진은 100일 동안 함께해준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피드백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소통을 위해서 늘 귀를 기울이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생존의 재미를 위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개발자 노트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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