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넷마블 신작 '뱀피르', 재화 일원화와 AI 작업장 탐지로 혁신 선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신작 행렬을 지속하며 게임 라인업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넷마블이 오는 8월 26일, 또 다른 신작 MMORPG '뱀피르'를 선보인다. 기존 MMORPG의 틀을 벗어난 차별성과 운영을 예고하면서 시장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선 발표 등으로 넷마블이 내세운 '뱀피르'의 주요 특징은 ‘일원화된 재화 시스템’과 ‘AI 기반 작업장 탐지 모델’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제 환경 구축에 나서며 기존 게임들의 단점을 넘어서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다수의 MMORPG가 존재해 왔지만, 늘 경제 문제와 작업장 이슈는 따라 다녔다. 넷마블은 신작 '뱀피르'를 통해 이러한 한계점을 넘어서고, 경제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에 대한 정면돌파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재화 일원화'는 '뱀피르'가 선보인 첫 번째 해결책이다. 게임 속 핵심 재화는 '트리니티'로, ‘빛바랜 유산 던전(골드 던전)’, ‘월드 보스’, ‘업적’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장비 제작과 세공' 및 ‘규율’, ‘부장품 강화’ 등 주요 성장 과정의 필수 재화로 활용될 것을 예고했다.

파편화 될 수 있는 재화를 '트리니티'로 통일하고 다양한 소비처를 확대한 만큼, '뱀피르'에는 게임내 경제 인플레이션 방지와 재화 순환 구조를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요 수급처를 PvP 지역인 게헨나에 집중시켜 오직 유저들만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작업장 탐지 모델’ 적용을 통한 작업장 단속의 수위도 높여 나간다. 넷마블이 최근 출시한 신작들에 적용된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패턴을 쌓고 분석하며 최고 수준까지 올라와 있으며, 효과가 검증된 만큼 '뱀피르'에서도 본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운영진은 과감한 추가 리소스 투자를 통해 작업장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며, 철벽 방어 수준의 운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재화가 통일되고, 특정 콘텐츠에서 수급이 이뤄지는 만큼 철저하게 작업장으로부터 인게임 경제와 유저 보호를 위한 방비에 나선다.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불법 부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은 단발성이 아니다”며 “AI 대응 로직의 지속적인 고도화, 정기적인 패치,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이고 끈질긴 추적과 배제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강력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했다.

경제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유저들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별적인 콘텐츠가 '뱀피르'에 마련된다. PvE 공간과 PvP 지역을 완벽 분리해 유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다이아 파밍을 거래소가 아닌 필드에서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MMORPG에서 보여준 틀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한기현 '뱀피르' PD는 비즈니스 모델(BM)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을 가져갈 것을 밝혔다. 그는“BM 상품으로 인해 핵심 재화의 균형이 무너지면 안 된다”며 “재화를 고효율 패키지로 직접 판매하는 부분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다”고 말하며 유저 친화적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덧붙였다.

넷마블의 '뱀피르'는 오는 8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장에 등장한다. 재화 통일, AI 작업장 탐지 등 다양한 경제 시스템에 대한 대응책과 차별점 있는 신규 콘텐츠로 유저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게임은 출시와 함께 좋은 반응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며, '뱀피르'의 첫 성과 등이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