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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돌파'로 글로벌 존재감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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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시즌3 업데이트 ‘돌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적용된 시즌3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기준 동시접속자 수는 2만 명을 돌파했으며, 콘솔 플랫폼을 포함한 전체 플레이어 수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스팀 인기 게임 순위에서도 전주 대비 47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특히 루트슈터 장르의 강세 지역인 서구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4위), 독일(6위), 벨기에(6위), 영국(7위)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기타 글로벌 지역에서도 대부분 톱10 내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3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 대규모 콘텐츠 확장, 플레이 흐름 전면 개편

시즌3 ‘돌파’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의 흐름 자체를 재설계한 전면 개편 업데이트로 평가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광활한 오픈필드 ‘액시온 평야’ ▲신규 계승자 ‘넬’ ▲새로운 이동수단 ‘호버바이크’ ▲‘니어: 오토마타’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등이 포함됐다.

새롭게 선보인 액시온 평야는 기존 지역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전장을 제공해 플레이어에게 높은 자유도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공중 전투에 특화된 계승자 ‘세레나’는 지형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공하며 공격할 수 있고, 총기/스킬 딜러 관계 없이 다양한 공략 스타일을 지원한다. 

유저 유입 증가는 게임플레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션 진행 중 자연스럽게 다른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다소 높은 난이도도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8인 필드 거신 '월크래셔' 같은 신규 콘텐츠를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게 구축됐다.

 

■ 스토리텔링 강화 및 신규 및 복귀 유저 유입 지원

스토리 측면에서도 몰입감 있는 전개가 예고됐다. 악의 축 ‘카렐’이 ‘철의 심장’을 노리는 근본적 동기와, ‘넬’이 계승자로 각성하는 과정이 드라마틱한 연출과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편의성 개선도 눈에 띈다. 복귀 유저는 ‘부스트업’ 시스템을 통해 초반 스토리를 건너뛰고 곧바로 시그마 섹터부터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게임 마스코트 ‘버니’가 무료로 지급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성장 재화가 함께 제공돼 게임 적응 장벽도 한층 낮아졌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번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루트슈터 시장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향후 신규 계승자 '얼티밋 루나', 신규 무기 '검', 개인 공간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된 만큼, 이번 반등이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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