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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디게임 축제 BIC 2025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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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인디 게임 행사로 자리잡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2025가 개막, 본격적인 전시에 돌입했다.

BIC 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펄어비스 홍성주 감사,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성훈 팀장 등 내빈이 자리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디 게임이 지니고 있는 순수한 창의성과 실험 정신, 이를 뒷받침하는 커뮤니티의 열정은 그 어떤 분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귀한 자산이었다. 그런 점에서 BIC는 단순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서 전 세계 인디 게임 창작자와 이용자들이 서로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가능성의 장이라고 확신한다. 새롭게 소개될 작품들이 신선함과 각자의 독자성으로 세계에 영감을 주고 창작자들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가 되고,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치 유어 인디 스피릿’(MATCH YOUR INDIE SPIRIT)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41개국 592개의 인디 게임이 출품되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개 나라에서 만들어진 283개의 인디 게임이 전시되며 전시 규모도 전년 대비 16%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막식은 다양한 BIC의 키워드를 퍼즐로 맞추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다음으로는 스페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일반 관람객과 빅커넥터즈가 선정한 퍼블리픽 작품과 행사 스폰서가 선정한 스폰서픽 작품들이 공개됐다. 

파트너픽은 ‘라타탄’이 차지했고, 커넥트원픽은 아이엠게임의 ‘마스터 오브 피스’가 차지했고, 퍼블리픽은 계명대 던타운 스튜디오의 ‘위니언 바이러스’, 마일스톤게임즈의 ‘칼라 림’, 게임인재원의 ‘산탄공주’가 수상했다. 

스폰서픽으로는 더코브의 ‘쉘 블레스 더 페이스리스’, 후추게임즈의 ‘포레스트 히어로즈’, 트리오스카즈의 ‘노우 아임 낫 어 휴먼’이 차지했다.

이번 BIC 2025는 별도의 비즈니스 데이 없이 오는 17일까지 모두 일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 데이로 운영된다. 16일 행사는 10시부터 17시까지, 17일 행사는 13시부터 17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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