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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OE2', 0.3.0 업데이트 선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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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한 '패스오브엑자일2'가 오는 8월 30일, 새시즌인 0.3.0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업데이트에 앞서 먼저 공개된 '세 번째 칙령' 등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는 내용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지난 2024년 12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RPG다. 핵앤슬래쉬 장르의 다음을 바라보는 차기 타이틀로 등장하면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4월 업데이트된 신규 시즌에는 확장된 직업군과 엔드게임 콘텐츠로 인해 큰 인기를 누렸다.

내부 정비를 마친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기존 '패스오브엑자일'과 신작 '패스오브엑자일2'의 업데이트 주기 안정화를 약속했다. 연이어 신규 시즌 추가 및 유지 보수가 이어지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고, '패스오브엑자일2'의 경우, 4개월 단위로 대형 업데이트 적용을 예고하는 동시에 오는 8월 30일 신규 시즌 출시가 확정됐다.

이후 신규 업데이트 일정이 다가오면서 티저 영상 공개와 사전 개발자 라이브 방송 일정이 공개됐다. 지난 주말 선보인 0.3.0 업데이트 'The Third Edict(세 번째 칙령)'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 속에서 유저들과 함께 스토리를 진행해 온 '두건 쓴 자'가 의문의 무기를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구체적인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들은 티저 영상서 직접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저들은 새로운 체계 기반의 신규 리그 혹은 새로운 무기 기반의 직업 업데이트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도끼나 검과 같은 밀리 계열 직업군부터 드루이드 등 독자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신규 직업들 등장 루머가 조금씩 등장했다. 

게임의 개발진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기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개발자 라이브 방송 개최를 알렸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월 21일 오전 5시에 진행되는 GGG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패스오브엑자일2'의 0.3.0 업데이트 전반에 대한 세부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콘텐츠 공개 이후에는 조나단 로저스가 유저들의 질의응답에 직접 응하는 시간을 마련해 앞으로의 게임 계획들을 공유한다. 이미 일부 글로벌 인터뷰에서 게임의 얼리 엑세스 계획과 업데이트 방향성을 일부분 공개한 만큼, 공식 자리를 통해 세부 일정과 콘텐츠 계획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당초 6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지만, 게임사 내부 사정과 전작 등의 업데이트 주기 관리 등의 이유로 1.0 정식 출시 시점을 연말로 연기했다. 그 사이 개발진은 게임 콘텐츠 확장은 물론 밸런스를 손보고 엔드 게임 콘텐츠의 아틀라스 맵핑 구조를 바꾸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게임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 역시 현지화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지속 중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한글화된 패치 내역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고, 신규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고 나섰다.

한편, 새롭게 시작될 '패스오브엑자일2' 0.3.0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액트 및 신규 직업, 새로운 맵 체계를 비롯해 엔드 게임 콘텐츠의 추가 변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개월간의 콘텐츠 조정 과정을 거치고, 최근 0.2.0 업데이트의 유저 피드백 반영을 약속한 만큼, 변화된 모습의 게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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