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뉴스

[컨콜] 매출 1,158억 카카오게임즈, 3분기 ‘가디스 오더’ 출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카카오게임즈가 7일 발표한 2025년 연결기준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158억 원, 영업손실 86억 원, 당기순손실 33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7%,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 지속,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 지속됐다. 신작 부재와 주요 업데이트 공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자체 개발 IP의 매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적자폭은 감소했다.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은 1,0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오딘’의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게임 성과가 전분기 대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PC 게임은 14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4.7%,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콜라보레이션 공백 및 ‘패스 오브 엑자일’의 이연 효과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이어진다. 레트로 감성과 수동 조작의 손맛이 강점을 내세우는 모바일 액션 RPG 신작 ‘가디스오더’가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발전된 모습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한다. 그리고 4분기에는 SM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를 선보인다.

기존에 4분기 출시로 준비 중이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와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대작 MMORPG ‘프로젝트Q’,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의 신작은 출시 시기를 2026년으로 미뤘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신중하고 전략적인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 판단해 주요 게임들의 출시 일정을 재검토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얼마 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를 2026년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2026년 3분기에 출시한다. 

또한 신작 라인업에 합류한 2.5D MMORPG ‘프로젝트 OQ’를 3분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솔 대형 신작들을 준비하며 글로벌 게임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성이 높은 모바일 신작들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