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 20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에 참가했다.
네오위즈는 쾰른 메쎄의 홀 10.2에 마련된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자사가 퍼블리싱 예정인 4종의 인디게임을 전시하며 현장 시연존을 운영했다.
여기에는 지노게임즈의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 리자드스무디의 MOBA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 섀도우라이트의 내러티브 중심의 탐정 어드벤처 게임 ‘킬 더 섀도우’, 그리고 이미 출시되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원더포션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가 현지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네오위즈 부스의 시연존에는 각 게임별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인 리자드스무디 개발진이 부스에 상주하며 현지 게이머들과 즉석에서 소통을 나눠 실질적인 피드백을 수집했다.
또한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OST ‘초생달’이 수록된 공식 LP 음반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시연 참여자에게는 핀뱃지와 캔뱃지 등 게임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각 게임의 포스터에 스팀 위시 리스트 QR 코드를 배치, 유저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자사가 운영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를 홍보해 부스를 찾은 개발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독창적인 인디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흥행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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