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인디 게임들이 독일 쾰른에서 지난 8월 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25에 나서 글로벌 유저들을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B2C 부스에는 다양한 개발사들의 신작들이 배치돼 많은 현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의 '미드나잇 워커스', 스튜디오BBB의 '모노 웨이브', 하이퍼센트의 '백룸 컴퍼니', 스튜디오두달의 '솔라테리아', 라이터스게임즈의 '땡큐, 라이트' 등 5종은 현장 시연대를 통해 직접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게임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아 굿즈 등을 받아 갈 수 있는 체험형 현장 이벤트가 구성됐고, 팝콘과 같은 먹거리를 배치하면서 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B2C관에 출품된 한국의 인디 게임들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유저들은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게임의 세밀한 부분들을 살펴보면서 한국 인디 게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게임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위메이드맥스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면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했다. 게임은 이후 곧 진행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다시 한번 검증 단계를 거칠 예정이며, 곧 얼리 액세스 출시에 나선다.
한편,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메쎄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대표 게임사들과 함께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들이 모두 나서면서 세계 시장을 향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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