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독일 쾰른에서 지난 8월 20일 개막한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최신작들을 공개하고, 글로벌 유저들을 만났다.
코나미는 2025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예고한 신작 ‘사일런트 힐 f’와 ‘메탈기어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를 전면 배치했다. 외부의 대형 게임 타이틀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았으며, 신작 게임 2종을 좌우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전했다.
특히 '사일런트 힐 f' 구역에는 게임의 초반 등장하는 대형 일본식 도리이 게이트가 유저들을 반기면서 게임 고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메탈기어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구역에는 작중 등장하는 오토바이와 게임로고가 배치되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일런트 힐 f'는 오는 9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일런트 힐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처음으로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주인공 시미즈 히나코 중심의 스토리를 전할 예정으로, 게임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와 게임성을 신작에서도 알릴 예정이다.
‘메탈기어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메탈기어솔리드3: 스네이크 이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강점은 유지한 채 언리얼5 엔진으로 살려낸 고품질의 게임성을 선보인다. 게임은 오는 8월 28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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