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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DK, DN 프릭스 격파하며 19승으로 시즌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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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라이즈 그룹 최하위 DN 프릭스와의 난타전을 이겨내고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승 11패로 정규 리그를 마감한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9월 3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인 대결에 나서게 되며, 이후 LCK 우승컵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을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주관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5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vs DN 프릭스 경기가 8월 30일 저녁 서울 롤파크에서 열렸다. 이미 플레이인 진출과 탈락의 결과가 결정된 두 팀의 경기였지만, 최종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1세트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의 완승이 이어졌다. 시작부터 킬 등으로 앞서간 디플러스 기아는 천천히 운영으로 DN 프릭스 선수들을 제압하면서 격차를 만들었다. 이후 드래곤 스택을 확보해 많은 이득을 취했고, 주도권을 가져갔다. 하지만 DN프릭스는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가 운영에 집중한 사이, DN 프릭스는 아타칸을 가져가는 등 최선의 대응을 펼쳤다. 전투 구도에서도 버서커의 시비르를 활용해 대응에 나서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이미 경기의 기세는 디플러스 기아에게 넘어간 뒤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확실한 승기를 잡아 DN 프릭스 선수들을 잡아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DN 프릭스가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표식의 리신이 2킬을 가져가 운영의 흐름을 쥐고 경기를 주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실수가 겹치면서 흐름을 추격할 기회를 잃었고, 결국 더 큰 기회를 DN 프릭스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후 챔피언간의 훌륭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인 DN 프릭스가 전투마다 큰 이득을 취해 세트를 승리하며 경기를 1:1 원점으로 만들었다.

두 팀의 마지막 3세트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 시작부터 이어졌다. 이후 전령 등장 시점부터 디플러스 기아가 기세를 높이며 킬 격차를 만들었고, 빠르게 타워 철거에도 나서면서 20분만에 글로벌 골드 4천 차이를 만들었다. DN 프릭스는 뛰어난 전투 흐름을 만들어 아타칸까지 확보했으나, 결국 중후반 운영에서 점차 밀려났다.

결국 난타전 속 최종 승리는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DN 프릭스를 2:1로 격파하고 시즌 19승 고지에 올라섰다. 2025 LCK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은 디플러스 기아는 이제 9월 3일부터 열리는 LCK 플레이인 경기에 나서며, 새로운 5전제 대결을 통해 LCK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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