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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아키텍트’, 필드 보스에서 대범람까지 “매일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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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아키텍트’의 주요 PvE 콘텐츠가 지난 11일 공개한 ‘인사이드 아키텍트’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아쿠아트리의 오영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박시내 기획팀장이 참여했으며, 그들은 과금 여부와 상관없이 매일매일 색다른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진 모두가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통해 “어제와 다른 오늘을 경험하게 하자”는 기획 의도가 선명히 드러나도록 했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유저가 매일 접속할 때마다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냥 중심의 전통적 성장 방식에 더해 오픈월드 탐험, 친구 및 길드원과 협력하는 콘텐츠, 돌발 이벤트 ‘범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구현했다. 유저가 과금 없이도 충분한 플레이 선택지를 갖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키텍트’의 핵심 목표다.

먼저 PvE 콘텐츠 ‘도전 관문’은 로그라이크 방식을 참고했다. 한 판을 클리어할 때마다 버프를 자유롭게 선택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구조다. 전장에는 레벨과 디자인, 몬스터 구성과 패턴이 각기 다른 60개의 던전이 배치돼 있다. 

1대1 핵앤슬래시 전투부터 몰려드는 적을 방어하는 디펜스,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보스전까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며, 퍼즐처럼 클리어의 성취감을 강조해 성장 보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균열’은 최대 다섯 명이 파티를 이루어 플레이하는 던전 콘텐츠로,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클래스별 역할 수행은 물론 특정 패턴에서 파티원을 구원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 초보 유저도 ‘버스 태우기’를 통해 쉽게 적응하고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탐험 콘텐츠에서도 약 100개의 조작형 탐험 요소를 마련해 숨은 보물 상자 찾기를 넘어 맵 곳곳에 숨은 이야기와 환경 퍼즐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얻은 보상 역시 캐릭터 성장에 유의미한 자원이 된다. 심리스 오픈월드 환경은 이러한 탐험과 협력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MMORPG 본연의 교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돌발 이벤트 ‘범람’은 오픈월드 전역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게이트를 통해 몬스터를 소환해 유저들이 즉흥적으로 파티를 구성하게 만든다. 세 가지 종류가 랜덤 발생하며 보상도 차별화돼 있어 자연스러운 협력이 이뤄진다. 

그리고 대규모 서버 이벤트인 ‘대범람’은 사전 알림 영상을 통해 발생 위치를 공유한 뒤 서버 전체가 동시다발로 범람을 클리어하는 구조다. 서버 간 난이도 경쟁을 유도해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범람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 짙은 안개가 깔리며 시각적 효과가 단번에 변한다. 범람 종류별로 안개 색깔이 달라 필터를 씌운 듯한 효과를 느끼게 하며, 대범람 시에는 화면 전체가 어두워지고 하늘에 수십 개의 범람원이 생성돼 과거의 대재앙을 재현하는 극적인 몰입감을 연출한다. 텍스트나 별도 알림 없이도 유저가 직관적으로 긴장감을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레이 최적화와 소통 편의성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빠른 채팅과 이모티콘 기능을 기본으로 파티장이 지도에 핀을 찍어 파티원을 집결시키는 ‘집결지 시스템’, 여러 개의 증표를 표시해 오더하기 쉬운 ‘징표 시스템’, 파티 자동 전투 중에도 파티장을 따라다니며 보조하는 ‘어시스트 자동 전투’, 채팅창 내 위치 공유 기능 등을 도입해 채팅 의존도를 낮추고 협력을 지원한다.

다만 오픈월드의 특성상 불필요한 PK나 트롤링을 방지하기 위한 페널티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선량한 다수의 유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무분별한 공격을 제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필드 보스는 주변 일반 몬스터와 어울려 배치되며 10~20명 정도의 소규모 인원으로도 도전할 수 있게 설계했다.

복잡한 공략 없이 간단한 역할 수행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며, 보스마다 다른 전조 패턴을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제공해 전략적 대응의 재미를 준다. 보상으로는 높은 성급 장비뿐 아니라 전용 주문석과 차별화된 스킬을 얻을 수 있어, 보스 공략의 보람과 개성 있는 스킬 활용의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아키텍트’는 끊임없는 성장, 협력 중심의 플레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소통 시스템, 예측 불가능한 오픈월드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아키텍트’만의 차별화된 세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아키텍트’는 오는 17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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