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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나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확장 콘텐츠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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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9월 18일부터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5월 한국 서비스에 나선지 4개월 만에 빠르게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게임은 원빌드로 제공되지만, 각 지역 상황에 맞는 홍보 전략 포인트를 갖추면서 이슈 몰이에 돌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기존 게임성과 IP, 주요 세계관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발전된 그래픽과 편의성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해 완전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됐다. 한국 시장에서는 출시 직후 주요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의미 있는 지표들을 남겼다. 턴제 수집형 RPG의 강점을 내세워 전세계 각 지역의 유저들에게 다가서는데 성공했고, 7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넷마블과 '세븐나이츠' 브랜드를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 시장에서 검증 단계를 마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이제 글로벌 각 지역에 동시 진출한다. 한국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사전 등록에 돌입하면서 개발사는 번역 등 게임의 현지화 작업들을 이어갔고, 오는 9월 18일 글로벌 버전을 정식으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 정통 수집형 턴제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게임의 기본적인 구성과 흐름은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보여준 게임성과 동일하다. 유저는 최대 5명의 영웅을 배치하고 스토리를 따라 각각의 지역들을 돌파하면 된다. 모험 콘텐츠에서는 메인 스토리와 함께 특색 있는 적들과 지역들이 등장하며, 성장과 함께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각각의 영웅들은 최대 두 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유저들는 영웅들의 스킬을 활용해 공격에 나서는 동시에, 아군에게 이점이 되는 버프와 적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 이상을 부여하며 난관을 돌파해 나가야 된다. 초반 단계의 스테이지 클리어는 쉽지만, 점차 후반부 스테이지로 진행 할수록 돌파는 어려워진다.

수백 종에 이르는 영웅들은 고유의 진영과 특색을 갖춘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일부 콘텐츠에서 이점을 가지는 영웅들이 존재하기에, 더 높은 성장과 스테이지 돌파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콘텐츠별 공략을 이해하고 적절한 파티 구성과 순서에 맞는 스킬 공략이 요구된다.

가령 성장의 필수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성장 던전에서는 각종 원소들을 얻을 수 있지만, 최상위 난이도 돌파를 위해서는 상태 이상 면역과 이점이 될만한 스킬을 가진 영웅들을 필수로 활용해야 된다. 단순히 네임드 영웅들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 고유의 콘텐츠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영웅의 활용처를 발견하고 파티 구성을 꾸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 모험부터 레이드, 무한의 탑 등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강점을 살릴 다양한 콘텐츠 구비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기본적인 모험 콘텐츠 외에도 레이드와 무한의 탑, 결투장 등에서 자신의 파티 구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레이드는 가장 중요한 장비 수급이 이뤄지는 곳이며, 결투장에서는 다른 유저들과의 대결을 진행하며 인게임 재화들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선형 구조를 가져간 것이 핵심이다. 모험 콘텐츠를 기준으로, 더이상 돌파가 어렵게 되면 영웅의 성장을 위해 성장 던전에서 재화들을 수급하는 동시에 레이드에서 장비 파밍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또한 무한의 탑에서는 전략적인 공략의 재미를 추가하면서 재미를 보강했다.

궁극적으로는 영웅들의 성장을 끊임 없이 이어가면서 더 높은 단계의 PvE 콘텐츠를 해결하고, 다른 유저들과의 PvP를 통해 성장을 체감하는 것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핵심 재미이자 주요 게임성이다. 넷마블은 이를 위해 업적 등 다양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나섰다.

 

■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핵심, '쫄짝'

'세븐나이츠 리버스'에는 원작의 핵심 게임 플레이인 '쫄짝' 콘텐츠가 그대로 포함됐다. 글로벌 서버에도 그대로 적용될 예정으로, 한국 서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내 핵심 재화 수급과 함께 성장의 밑거름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쫄짝'은 주요 인게임 재화인 '루비'의 핵심 수급처다. 각 영웅들이 30레벨을 달성하면 루비를 받을 수 있으며, 유저들은 열쇠를 소비해 각각의 영웅들을 30레벨까지 육성한 다음, 확보한 재화로 추가 열쇠를 구입하거나 영웅 소환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발진은 개선점을 적용해 '쫄짝'을 하나의 시스템과 콘텐츠로 구현하면서 누구나 쉽게 반복 플레이를 통해 루비 재화를 수급하고, 이후 성장 콘텐츠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원작의 경우, 일부 글로벌 지역은 '쫄짝' 콘텐츠를 제한하는 조치들이 이뤄졌지만 이번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판에서는 전세계 유저들이 동일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 편의성 대거 개선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유저 중심의 서비스 나선다

글로벌에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버전과 동일한 구조의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 출시 초반에 선보인 주요 영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그 동안 게임 플레이에서 불편을 겪은 부분들이 모두 개선된 상태로 등장하는 것이다.

게임에는 유저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플레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벤트 페이지와 다양한 일일 및 주간 퀘스트, 업적들은 초반부터 많은 재화들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 또한 이어졌다. 쫄짝 콘텐츠의 반복 플레이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해 자동 시스템을 구현하고, 플레이 중에는 메인 메뉴에서 다른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도록 최소화 기능을 구현해 유저들이 끊임없이 게임에 관심을 두고 게임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원작이 이미 전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집형 턴제 RPG의 강점과 더불어 게임 플레이를 통해 루비 재화를 벌 수 있다는 쫄짝 콘텐츠 차별점을 통해 점차 그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세븐나이츠'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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