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인 캡콤이 다수의 작품들을 앞세워 '도쿄게임쇼 2025'에 출전했다. 인기를 끈 구작은 물론 출시를 예고한 '프래그마타'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등 신작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9월 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5'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캡콤은 홀7에 부스를 마련하고 총 9종에 달하는 작품들의 시연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귀무자: 검의 길', '프래그마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연 버전을 공개했으며,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의 경우 도쿄게임쇼에서 처음으로 데뷔했다.
신작 '프래그마타'는 캡콤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신작 타이틀이다. 주인공 휴와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게임으로 달 기지에서 펼쳐지는 핵심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다수의 체험 버전과 함께 2026년 출시를 예고하는 다이애나의 스태츄가 배치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오는 2026년 2월 27일 발매 예정인 '바이오하자드' 신작이다.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며, 새로운 주인공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를 중심으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본질을 다룰 것으로 예고됐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게임의 초반부 배경 스토리가 담겼다.
'프래그마타'와 '바이오하자드 레퀘엠', '귀무자: 웨이 오브 더 소드' 부스에서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캡콤은 현장에서 각 타이틀을 체험하면 사코슈백이나 멀티백, 대형 쇼퍼백, 파우치 등의 오리지널 소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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