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타에서 일본 서비스를 진행 중인 모바일게임 '벽람항로'가 지난 9월 14일, 서비스 8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아즈렌 엑스포 - 벽람항로 8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9월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됐다.
스테이지 이벤트와 통차 전시, 스탬프 랠리 등도 진행된 본 행사에서, 엑스포 회장이 된 벨사르 아키하바라의 모습을 전한다.
엑스포 회장에는 '유니온 파빌리온'이나 '사쿠라 파빌리온', '로열 파빌리온' 등 벽람항로에 등장하는 10개 진영을 테마로 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었다. 파빌리온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콘텐츠는 사격이나 ASMR, 발 씻기 코너 같은 체험형 어트랙션부터 아트나 피규어 전시 등 다양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마음껏 즐기고 있는 듯했다.
또한, 맞이 공간 '센터링'에는 특제 모니터가 장착된 기둥 10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여기에서는 카드 스캐너에 입장 특전 카드나 클리어 보상의 뒷면을 대면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 파빌리온의 모습
'유니온 파빌리온'의 'Quick & Wet Shooting !'은 제한 시간 5초 이내에 물총으로 7개의 술병을 맞히는 게임이다. 명중시킨 표적의 개수에 따라 한정판 미니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같은 파빌리온의 'The Wet Cat Saloon'에서는 컬래버 음료와 굿즈 판매가 진행됐다. 에히메와 마쓰야마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DD4D BREWING'과의 컬래버 맥주 2종과 오리지널 티셔츠 2종, 아크릴 키홀더 2종이 준비됐다.
'애니메이트 카페 출장판'에서는 오리지널 컬래버 음료 2종에 더해 DD4D BREWING의 컬래버 크래프트 맥주 2종을 제공했다. 트레이딩 아크릴 코스터와 트레이딩 아크릴 키홀더도 판매하고 있었다.
'튤리퍼 왕국 파빌리온'에서는 냉수 족욕 시설 '튤리퍼의 샘'이 설치됐다. 당일은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상당히 성황을 이루었다. 비닐봉지를 신고 발을 담그는 방식으로, 위생적인 측면도 고려된 듯했다.
'템페스타 파빌리온'의 '오프냐 전격일섬!'은 통에 칼을 꽂아 오프냐가 튀어나오면 대박이라는 어트랙션이다. 기회는 1인당 3회까지이며, 멋지게 맞히면 경품으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북방연합 파빌리온'에서는 '하늘색 ASMR 룸'을 운영했다. 구획된 공간 내 좌석에 앉아 헤드폰과 모니터로 타슈켄트의 ASMR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이리스/비시아 파빌리온'의 '아이리스/비시아의 스위츠 딜리버리'에서는 아이리스와 비시아의 리더에게 도넛을 전달하는 어트랙션을 즐겼다. 도넛이 금속 막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스트 글림 파빌리온'의 '이스트 글림 사신 점'은 4지선다형 질문에 답하면 답을 말한 이에게 딱 맞는 이스트 글림 KAN-SEN이 밝혀진다. 반드시 좋아하는 KAN-SEN이 선택되는 것은 아닌 듯하여 재미있다.
'샤르데나 파빌리온'의 '샤르데나 미술관'에는 엄선된 인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벽람항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사쿠라 파빌리온'에서는 '사쿠라 전통공예관'을 운영했다. 일본 전통공예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메탈블러드 파빌리온'의 '메탈블러드 시어터'에서는 메탈블러드의 기술력을 집결한 환상적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었다. 특정 시간에는 스페셜 영상도 상영되었던 것 같다.
'로열 파빌리온'의 'The Royal Museum'에는 엄선된 굿즈와 피규어를 전시했다. 이곳 역시 8년간 이어져 온 '벽람항로'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코너였다.
그 외에도 행사장에는 포토 스팟과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었으므로 아래에 소개하겠다.
'아즈렌 엑스포'의 메인 스테이지는 아키하바라의 아키바 스퀘어에 마련되어 있었다. 그 모습은 엑스포 회장 내 서브 스테이지 디스플레이에도 비춰졌으며, 마피아 카지타와 시모다 아사미, 요스타의 미와키 다이가 MC를 맡고 성우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 이벤트 둘째 날 모습
이벤트 둘째 날에는 담당 편집자가 참가하여 전시된 피규어와 공식 코스플레이어를 촬영해 왔으니, 그 사진들도 함께 게재해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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