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가 주말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개막 3일차를 맞이한 현장은 유저 코스프레와 더불어 오픈을 준비 중인 현장 부스에 큰 관심이 쏠렸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는 많은 게임사들이 참가를 알렸다. 올해는 엔씨소프트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가운데 넷마블과 크래프톤, 그라비티, 웹젠 등이 자체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신작을 소개했다.
'지스타 2025'는 개막일과 2일차 일정에서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으며 인산인해를 이어갔다. 주말을 맞이한 15일 3일차에서는 입장 이전시간부터 긴 대기열이 만들어지면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지속됐다. 이와 함께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유저 코스프레와 각종 유저 기반 행사들이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의 각 게임사들 부스는 분주한 오픈 작업들을 이어가며 주말 유저들을 맞이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와 함께 '신더시티'의 체험존을, 동시에 중앙 돔 스크린에서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즈'의 티저를 비롯해 이번 지스타의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선보였다.
'아이온2' 체험존은 '지스타 2025' 3일차 시작부터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이와 더불어 '신더시티' 체험존 역시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엔씨소프트의 부스는 주말의 첫 이슈들을 견인했다. 깜짝 신작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시네마틱 등을 돔 스크린으로 경험하기 위한 유저들의 발길도 끊임 없이 이어졌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부스에도 많은 유저들의 관심은 이어졌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총 5종의 신작을 들고 나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이블베인', 'SOL: 인챈트', '몬길: 스타다이브' 등을 내부와 외부 부스에서 선보였고, 체험 중심의 공간을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 내부 부스에서는 3일차 오픈 시작과 함께 경품 무대 행사를 열어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지스타를 통해 첫 등장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은 시작과 동시에 긴 대기열이 만들어져 지스타의 중심에 섰다. 이밖에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공식 코스프레로 이슈들을 이어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 시연존과 체험 이벤트 존으로 화제성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특별한 '배틀그라운드' 공간인 '카페 펍지'를 통해 많은 유저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관람객들은 빠르게 '팰월드 모바일' 시연존을 채웠고, '카페 펍지'의 특별한 도넛 및 카페 메뉴를 경험하면서 지스타 일정을 즐겼다.
이 밖에도 웹젠과 그라비티 등 신작들의 시연 존을 마련한 대형 게임사들의 부스에 유저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웹젠은 신작 '게이트오브게이츠'의 시연존과 '테르비스'의 화려한 공간을 앞세워 인기를 누렸다. '게이트오브게이츠'는 지스타 2025에서 첫 데뷔한 신작으로, 독특한 콘셉트의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등장해 게임의 관심을 보인 많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폐막까지 각 게임사들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무대 행사와 체험 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관람객들에는 다양한 굿즈 등을 지급하며 신작 알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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