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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강세는 그만? '바람의 나라: 연' 직업 밸런스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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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이 직업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다. 적용 시점은 21일 정기점검 이후다. 출시 이후  몇 번의 개선이 이어졌고, 이번에는 모든 클래스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작업이 진행된다. 도적 직업의 사냥 효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피드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전사, 주술사, 도사 직업의 사냥 효율을 높이는 내용이 발표됐다. 하향평준화보다는 상향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

전사 직업은 격수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방어 기술의 효율을 다소 낮추고, 공격기술을 상향했다. 체력관리가 어려운 특징을 완화하기 위해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 기술들의 데미지도 상향했다.

건곤대나이는 쿨타일을 1초로 낮추어 연속 사용 데미지를 높이는 대신, 지속적인 체력 소모로 그룹 사냥에 특화된 스킬로 바뀐다. 삼중 ~ 오중 공격 버프와 섬격-비검술-타력광풍 데미지도 올랐다. 체력 스킬 의존도를 낮추는 조치다. 또, 신의 축복 체력 상승량이 높아졌고, 자혈갱생의 지속시간도 늘었다.

출처=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 캡처
출처=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 캡처

도적 직업도 투명 기술의 콘셉트가 강화된다. 버프 상태의 데미지 증가 및 시전 딜레이가 줄어들었다. 전체적인 스킬 사용 사이클이 원활하게 돌도록 개선됐다. 대신 비영승보의 데미지는 다소 낮춰 균형을 맞췄다.

주술사는 생존력과 마력 부분을 손봤다. 신수 기술의 마력 소모량을 낮추고 데미지를 높였다. 헬파이어 계열도 마력 소모에 따른 데미지를 높였다. 공력증강의 체력소모와 마력방패의 마력 상쇄량을 낮춰 지속적인 사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사는 그룹 사냥의 역할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상향을 받는다. 최소한의 솔로플레이를 위한 신수 기술의 소모값도 조정된다. 구체적으로는 공력주입 재사용 대기시간(쿨타임)을 줄이고, 연속 사용 횟수를 늘렸다. 부족한 마력을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다. 사냥 중에는 신수 기술의 마력 소모량을 낮춰 지속사냥이 가능해 진다. 대결(PvP) 상황에서는 신성제마술 쿨타임과 금강불체를 보다 자주 쓸 수 있다.

개발팀은 “직업 밸런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 항상 어떤 방향으로 조정되는지 상세히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산적굴과 1차 승급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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