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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정진수 COO, “향후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이 지난 14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출범 20주년 기념 인터뷰 영상에 등장해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이 지닌 미래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진수 COO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11년에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엔씨에 입사, 엔씨의 법무 부문과 R&D 및 기술 측면의 법과 제도적 절차를 정립,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 2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COO는 “아직은 ’게임을 왜 하는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게임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터넷이 개인의 생활과 문화의 일부가 되어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게임 역시 보편적인 하나의 문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인터넷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인터넷 산업은 다른 산업에서 10년~20년 걸리는 것이 6개월에서 1년이면 벌어지는 일들이 많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럴수록 인터넷이 서로를 연결해주는 도구가 돼 우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인터넷 산업에서 지난 2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꼽았다. 정 COO는 “지난 2012년 헌법재판소에서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판결을 내면서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정 COO는 ICT 강국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어떠한 정책과 법 제도가 필요한지 고민하고, 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법과 제도적인 측면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잘 보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최근 정부가 추진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KRX BBIG K-뉴딜지수’ 12개사 중 게임 분야 상위 3개사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모바일 게임 쌍두마차를 앞세우며 올해 실적이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하반기에 20~30대 유저를 타깃으로 한 ‘블레이드앤소울2’와 음악 장르의 콘솔 게임 ‘퓨저’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실적 상승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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