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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스트레스 사라진다, '던파' 검은 연옥 가이드-시로코 보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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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처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처

넥슨과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던파)’의 편의 기능을 추가한다. 파밍 던전 검은 연옥의 가이드-스쿼드 모드와 시로코 레이드 보상인 꽃잎의 석영 요구 수량을 대폭 줄인다. 파밍에 의존했던 무형의 잔향은 꽃잎의 석영으로 구매할 수 있게 개선된다.

네오플은 24일 ‘던전앤파이터’ 퍼스트(테스트 서버)에 콘텐츠 추가외 개선 사항 테스트에 돌입했다. 빠르면 다음달 1일 부터는 검은 연옥 가이드 모드 및 스쿼드 모드를 이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지에 따르면 검은 연옥 가이드 및 스쿼드는 전용 채널에서 입장할 수 있다. 요구 항마력은 5938로 높은 편이다. 항마력에 따른 능력치 버프 효과를 보려면 모든 장비를 에픽 급 이상으로 맞춘 캐릭터가 필요하다. 진각성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총검사, 외전 캐릭터는 승리로 이끄는 광휘 버프가 추가 제공돼 대미지 증가율 15% 혜택을 받는다.

싱글 콘텐츠인 만큼 보상이 줄었다. 검은 연옥을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진행상황에 따라 보상에 차이가 난다. 공지에 따르면 가이드 모드 클리어 보상은 절망의 광석 최소 165개에서 최대 351개 이며, 몬스터 카드와 타락의 산물(거래 가능 에픽) 합성법, 공포의 눈동자를 추가로 지급한다. 스쿼드 모드는 절망의 광석 보상이 최소 220개에서 최대 468개다. 이밖에 보상은 일반 검은 연옥 던전과 동일하다. 보스 몬스터 처치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에픽-신화-산물도 얻을 수 있다.

스쿼드 모드를 지원하는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정예대원 제한도 개편된다. 검은 차원과 계시의 밤, 시로코와 검은 연옥 스쿼드 모드는 설장한 정예 대원을 공유해 그룹별로 귀속된다. 정예대원은 계정 내의 캐릭터를 지원군으로 쓰는 시스템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처
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캡처

출시 10개월을 넘긴 시로코 레이드 보상 시스템도 개편된다. 먼저 골드카드 및 항아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무형의 잔향을 꽃잎의 석영 220개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무형의 잔향을 획득하지 못한 유저를 위한 구제 조치다. 또, 시로코 에픽 장비 3개를 합성해 다른 장비를 얻는 순화의 궤도도 추가된다. 가격은 꽃잎의 석영 55개다.

추가로 흩어진 꽃잎 퀘스트 달성에 필요한 꽃잎의 석영이 437개에서 220개로 줄어든다. 약 절반 이하로 부담이 적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시로코 에픽 장비를 모두 갖추기 위한 일명 메타몽 부위를 구매하는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레이드를 꾸준히 플레이한다면 약 5~6주면 얻을 수 있다. 빛의 대장간 이용에 필요한 꽃잎의 석영은 110개에서 55개로, 융합한 장비를 분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료로 전환된다.

홍옥의 저주는 입장에 드는 피로도가 줄었다. 일반 던전의 경우 3에서 2로, 히든 던전은 8에서 3으로 요구치가 크게 줄었다. 5개의 보상을 모두 얻는데 필요한 최소 필요도가 75에서 50으로 줄어 부담감이 덜었다. 또, 지름길이 등장할 확률을 높이고, 최대 4개 층을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던전이 확장된데 따른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제11사도 혼돈의 오즈마. 상반기 12인 레이드 콘텐츠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제11사도 혼돈의 오즈마. 상반기 12인 레이드 콘텐츠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시로코 레이드 보상이 개편됨에 따라 오즈마 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네오플은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행사에서 올 상반기 새로운 레이드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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