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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무대에 서는 '아케인' 캐릭터 실코, 컬래버레이션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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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전략적 팀 전투(TFT)’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악역 실코가 합류한다.

라이엇게임즈는 3일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FT 전용 유닛 실코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장 시점은 2022년 2월로 예정된 기계와 장치 세트 중반 업데이트다.

실코는 필트오버와 자운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자운의 독립을 위해 과격한 수단을 사용하는 악역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반부 전개로 인해 인간적인 면모가 강조되면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졌고,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동안 TFT 유닛은 LOL 챔피언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실코는 챔피언이 아닌 캐릭터로 제작되는 첫 유닛이다. 현재 공개된 것은 게임에서 사용될 캐릭터 모델링뿐이다. 구체적인 스킬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소개되지 않았다. 전반적인 콘셉트는 팀 배후의 지휘자, 흑막의 모티브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라이엇게임즈 로저 코딜 커뮤니케이션전문가는 “실코는 백지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해야 했다. 사악하고 강력한 유닛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라며 “힘은 치밀한 기획에서 나온다. 이 유닛을 애증의 대상이자 악당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주목할 부분은 컬래버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한 부분이다. 그는 “챔피언이 아닌 유닛은 실코가 처음이다. 앞으로 더 많은 외부인이 합류할지도 모른다. 아예 룬테라(LoL의 무대) 밖에서 올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LoL 유니버스가 아닌 게임의 캐릭터도 시즌 콘셉트에 따라 등장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출처='발로란트' 홈페이지 캡처
출처='발로란트' 홈페이지 캡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컬래버레이션 대상은 ‘발로란트’의 요원들이다. 라이엇게임즈가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게임인데다, 각자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TFT의 특징인 조합 육성을 구현하는데도 이점이 많다. 물론,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니 만큼, 앞으로 어떤 유닛이 TFT의 무대에 서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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