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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개인전 김다원 우승, 16년 만에 탄생한 로열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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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트라이더' 유튜브 캡처
출처='카트라이더' 유튜브 캡처

신예 김다원이 로열로드를 걸었다. 제4차 카트라이더 리그 강진우의 우승 이후 16만에 탄생한 로열로더다. 로열로더는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를 뜻한다.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넥슨이 주최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30일 열렸다. 개인전 첫 출전인 김다원은 베테랑 박인수와 1대1 대결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다원은 1세트를 2위로 마무리했다. 초반 라운드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빠르게 승점을 챙겼다. 중반 라운드는 아슬아슬했다. 7라운드에서 뒤처지며 점수가 깎이기도 했다.

하지만 중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승점을 챙기며 가장 먼저 50점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박인수의 1위가 확정된 16라운드까지 총 66점을 따내며 2세트 진출에 성공했다.

2세트부터 김다원의 진가가 발휘됐다. 과감한 주행으로 배테랑 박인수를 압박한 것. 1라운드를 내주며 시작했지만, 나머지 세 라운드를 연달아 이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운도 따랐다. 2라운드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맵에서 간발의 차이로 게이트 트랩을 주파한 것. 종이 한 장 차이로 뒤따르던 상대 박인수와 결정적 차이가 발생한 순간이다.

라운드 스코어를 획득한 김다원은 더욱 과감한 주행으로 나머지 맵에서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점프 구간에서 차이를 벌렸다. 상대의 맹렬한 추격에도 오히려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결국 박인수를 3대1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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