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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4주년, 위쳐의 게롤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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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RPG는 7일, ‘로스트아크’ 4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마일게이트RPG 김상복, 전재학 수석팀장, 이병탁 수석팀장이 출연해 지난 서비스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앞으로의 계획 일부를 발표했다. 

<사진> '로스트아크' 4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 스마일게이트RPG 김상복 수석팀장(왼쪽), 전재학 수석팀장, 이병탁 수석팀장(출처='로스트아크' 유튜브)
<사진> '로스트아크' 4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 스마일게이트RPG 김상복 수석팀장(왼쪽), 전재학 수석팀장, 이병탁 수석팀장(출처='로스트아크' 유튜브)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핵심 IP(지식재산권)으로 성장한 온라인 MMORPG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7일 기준, 스팀이 집계한 글로벌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28만명을 유지 중이다.

발표는 먼저 고딕 아바타 관련 사과로 시작됐다. 갑자스런 사고로 할로윈 상품 판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고, 이를 긴급하게 중단하면서 공지 및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한 것. 이병탁 팀장은 관련 조치가 미흡했음을 다시 사과했다. 추가로 고딕 아바타는 귀속 버전으로 바꾸어 모든 유저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최근 업데이트된 플레체 대륙에 대한 개발비화도 소개됐다. 플레체는 스토리 전개를 위한 대륙으로, 훌륭한 그래픽으로 공들여서 구현됐다. 덕분에 많은 유저가 스크린샷(셀피)를 촬영하는 명소로 등극했다. 김상복 팀장은 곤돌라에 탑승하면 더 좋은 광원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밸런스 조정에 대한 계획이 뒤이어 발표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8월 대규모 테스트 서버를 운영하며 캐릭터 클래스의 전투 밸런스를 조정했다. 이후에도 밸런스 패치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개발팀은 밸런스 관련 정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곧 있을 추가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4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콘텐츠는 기원의 섬이다. 이 지역은 해마다 아크라시아에 속한 집단의 수장들이 모여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전용 퀘스트는 물론, 쿼터뷰 슈팅 게임을 기간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원의 섬은 다음 정기 업데이트 시점에 본 서버에 적용된다.

앞서 예고된 ‘위쳐' 컬레버레이션(이하 콜라보) 콘텐츠도 이달 중에 선보인다. ‘로스트아크’와 ‘위처’의 주인공 게롤트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신경 써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밖에 ‘위처’를 콘셉트로 한 전용 섬은 물론 퀘스트도 즐길 거리로 제공된다. 

이병탁 팀장은 “‘로스트아크’가 4주년을 맞이한 게 실감 나지 않는다. 많은 유저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5년, 10년 더 서비스할 수 있는 장수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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