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곧 글로벌 서비스 300일을 앞뒀다. 지난 서비스 기간 동안 안정적인 흥행 기록을 유지하며 중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29일 기준, 동시접속자 수는 27만명이다.
‘로스트아크’는 론칭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대작 MMORPG다. 지난 2월 11일, 글로벌 유통 플랫폼(ESD)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식 론칭 직후에는 최대 90만명에 가까운 유저가 동시에 몰리며 접속 대기 이슈가 발생하는 등 진풍경을 썼다.
글로벌 서비스는 그동안 콘텐츠 보강과 함께 각종 편의성 패치를 사전 적용하는 등 개선 작업이 병행됐다. 여기에 군단장 레이드 3종(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을 선보이며 즐길 거리를 추가하며 고정 유저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는 12월에는 대형 업데이트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완성도와 재미, 흥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아브렐슈드(글로벌 서비스명 Brelshaza) 군단장 레이드 노말 난이도가 글로벌 서비스에 반영되는 것이다. 많은 글로벌 유저가 영상을 통해 관심을 표한 만큼, 흥행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브렐슈드는 지난 2021년 7월, 국내 서비스에 추가된 레이드 콘텐츠다. 6개 관문으로 짜인 구성, 높은 난이도, 완성도 높은 연출로 유저에게 호평받은 콘텐츠다. 이에 글로벌 유저들은 한국 서비스 화면과 공략을 공유하는 등 관심을 보였고, 공략의 재미와 달성도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드러냈다.
컬래버레이션(콜라보)와 같은 게임 외적인 즐길 거리도 늘린다. 국내 서비스에 도입된 ‘위처3’ 콜라보가 2023년 상반기 업데이트를 예고한 것. 해외 유저의 관심도가 높은 대작과 협업한 상품인 만큼 국내 못지않은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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