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대륙 플레체 등장 임박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에 신규 대륙 플레체가 등장한다. 게임의 시작을 함께한 주요 캐릭터(NPC) 아만의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대륙이다.

플레체는 지난해 로아온(LoA ON) 행사에서 발표된 대륙이다. 이후 플레체 티저 영상에서 출시일이 오는 26일로 확정 발표됐다.

플레체 대륙은 스토리를 위한 전용 대륙으로 개발됐다.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전 디렉터는 “낭만과 예술의 성지가 콘셉트인 지역이자 아만의 뭉클한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륙”이라며 “오직 스토리를 위한 대륙이라 필드 보스나 모험의 서(수집 콘텐츠)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만과 아만의 어머니의 대화가 진행되며 시작된다. 악마와 혼혈로 태어난 아픈 과거와 현재의 모습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엘가시아 지역의 등장으로 끝을 향해가는 시즌2 콘텐츠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체 이후의 계획은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 지난 발표를 요약해 보면 신규 대륙 볼다이크 등장과 함께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앞서 스마일게이트RPG는 개발 중인 대륙의 한 가지로 신규 대륙 볼다이크를 언급한 바 있다. 지식의 상아탑이 존재하는 현자들의 대륙으로, 거대한 음모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또한, 게임 속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어온 세이크리아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추측된다.

단, 업데이트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군단장 레이드의 마지막 보스인 카멘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플레체와 카멘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일단락되는 시점에 새로운 시즌이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인 일정은 매년 12월에 개최되어 온 로아온 로드맵 발표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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