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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탄탄한 업데이트로 국내외 서비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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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촘촘하게 진행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 것이 흥행의 이유로 풀이된다.

출처='로스트아크' 글로벌 홈페이지
출처='로스트아크' 글로벌 홈페이지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 쿼터뷰 시점의 액션과 풍부한 콘텐츠가 차별화 포인트다. 지난 2011년 개발을 시작해 2018년 출시까지, 약 7년간 1천억원에 달하는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로스트아크’의 흥행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추진한 시즌2 업데이트가 주요했다.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콘텐츠를 재조정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영 및 서비스 지표와 개발 방향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온라인 간담회로 소통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군단장 레이드 콘텐츠와 신규 클래스 추가는 전반적인 운영 지표를 상승시켰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에 진행한 ‘기상술사’ 업데이트로 전월 대비 신규 유저 수는 424%, 복귀 모험가 수는 392% 증가했다. 지난 24일에 선보인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레이드가 호평받으며, PC방 사용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스팀
출처=스팀

글로벌 성과도 고무적이다. 서비스 6개월을 넘긴 30일 기준으로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5만명을 기록 중이다. 스팀에 등록된 MMORPG 중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RPG는 글로벌 흥행의 지표로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 유지를 꼽았었다. 대형 업데이트가 있는 시점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명을 넘긴다는 점에서 등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흥행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RPG는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해외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불법 프로그램(BOT, 봇) 계정을 대규모로 정리해 서비스를 안정시켰다. 또, 던전 플레이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어비스 던전과 군단장 레이드 일부의 패턴 및 기믹 난이도를 개편했었다.

출처='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출처='로스트아크' 홈페이지

‘로스트아크’는 오는 9월 모코콩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원정대 영지 2차 개선과 월드맵 개선 등을 이어간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수직적인 업데이트에서,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수평적 업데이트로 전환하는 기점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도전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MMORPG의 새 역사를 쓴 ‘로스트아크’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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