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이하 레오룬)’가 플레이 모드 개편을 예고했다. 4.3패치로 대전 2.0 개선을 진행하는 것. 플레이 부담을 줄인 정규 모드와 함께, 다양한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다.
‘레오룬’은 오는 30일 최신 확장팩 나보리의 영광과 함께 4.3패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챔피언 사미라, 세트, 고유 챔피언 잭과 다양한 지역의 카드, 신규 키워드 패기(자신만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패치로 첫 공식 대전 시즌을 개시하며, 대대적인 콘텐츠 정리에 나선다. 먼저, 새로운 형식의 정규 모드를 통해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기존 모드는 영원 모드로 변경되며, 더 적은 카드로 진행하는 정규 모드가 추가된다. 새로운 카드와 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칙(룰)과 신선한 형식의 플레이가 특징이라고 한다.
일반급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일반급 대전 모드도 문을 연다. 이 모드에서는 일반급 카드와 최대 네 명의 챔피언으로만 덱을 꾸릴 수 있다. 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드로 덱을 꾸려 난투 형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유저가 대회에 참여할 기회도 늘린다. 매일 열리는 소규모 토너먼트를 통해 누구나 즐기는 경쟁의 장을 마련한다. 더 치열한 경쟁을 원하는 유저는 일일 난투 콘텐츠인 무자비 난투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형태로 도입되는 콘텐츠로, 다섯 차례 경기를 진행해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대회는 토요일 오픈 라운드, 일요일에 64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월 15일, 5월 13일, 6월 1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친 진행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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