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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하이네는 어떤 내러티브를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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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하이네 지역과 전사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24일부터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로 아덴 왕국을 탐험할 수 있게 된다.

하이네는 ‘리니지’ 시리즈에서 물의 도시로 묘사돼 온 지역이다. ‘리니지W’ 역시 이런 특징을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습지 지역, 수중 던전 등이 공개됐다.

출처-'리니지W' 유튜브
출처-'리니지W' 유튜브

신규 클래스 전사는 양손으로 도끼를 사용하는 특징을 이어받았다. 강한 체력과 공격력을 보여주기 위해 위압적인 모습이 강조됐다. 원작과 같이 체력과 리덕션(고정), 군중 제어 능력 등 1대1과 집단전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즐길 거리의 추가와 함께 눈여겨볼 부분은 내러티브다. 새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지켜보는 재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특징으로 게임 속 이야기와 내러티브를 강조했었다. 론칭 버전부터 다양한 연출을 통해 어둡고 축축한 아덴 왕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이네와 전사는 이런 내러티브에 깊이를 더하는 한 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의 도시라는 특수성과 수중전이 정식 콘텐츠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난 9일에 진행된 스튜디오W에서는 하이네 지역의 사냥터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핵심 사냥터인 에바왕국 던전이 2개 층으로 줄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출처-'리니지W' 유튜브
출처-'리니지W' 유튜브

전사는 하이네 지역과 연관된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덴 왕국에 새로운 어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클래스 군주와 기사, 마법사, 요정 모두 기존의 이야기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었다. 

전사의 이야기는 하이네 지역과 물과 관계성이 짙다. 150년 전에 수룡 파푸리온과 맞서 싸운 테케르 일족의 후예란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는 하이네 지역의 군주로 보이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그의 눈이 세로로 빛나는 모습이 강조되는데, 이는 수룡 파푸리온과 연관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사는 이런 하이네의 어둠과 맞서싸우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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