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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13일 중국 사전 접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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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오는 13일 중국에서 사전 접속이 시작된다. 사전 예약자, 프로모션 참가자 등이 접속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20일 오전 8시에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로스트아크’를 흥행시키기 위해서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QQ 뮤직 등을 통해 중국에서 유명한 가수인 장정영(장량잉, Jane Zhang)이 부른 ‘로스트아크’ 주제곡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유저들이 접속할 수 있는 사전 접속이 시작된다. 이 날부터는 사전 예약에 참가한 유저, 커뮤니티에 가입한 유저, 생방송 시청 및 관련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들이 접속할 수 있다. 사전 접속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됐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권장 사양도 공개됐다. 하드 디스크 용량은 60기가 이상을 요구한다.

중국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인 만큼, 텐센트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3일에는 서버 상태를 면밀하게 주시할 것이며, 서버를 증설할 준비도 어느 정도 마쳤다고 한다. 다른 서버에 있는 유저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요소, 상호작용 할 수 없는 요소도 공개됐다.

선봉체험(소프트런칭) 버전에 비해서 콘텐츠가 얼마나 추가될 지도 관건이다. 가장 나중에 올라온 콘텐츠 관련 공지에 따르면, 이번에는 신규 직업 3종과 8인 레이드 던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도 중국 현지화 작업을 꾸준하게 해왔기에,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는 ‘크로스파이어’ 이후에 또 한 번의 ‘중국몽’을 꿈꿀 수 있는 시기다. 마침 중국 퍼블리셔도 ‘크로스파이어’와 동일한 텐센트다. 여기에 ‘로스트아크’는 중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대작 PC 게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한국,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로스트아크’를 운영해본 노하우가 있기에, 중국에서 요구하는 현지화만 잘 수행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에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중국에 선보인 바 있다. 중국 퍼블리셔는 즈룽게임이다. 만약 ‘로스트아크’도 성공한다면, 스마일게이트는 한 해에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을 모두 중국에서 성공시키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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