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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중국 출시, 첫 날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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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로스트아크’가 지난 13일 중국에서 사전 접속을 시작한 데 이어 20일 정식 출시됐다.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중국의 유명 가수 장정영(장량잉, Jane Zhang)이 부른 ‘로스트아크’ 주제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일 저녁에는 위챗에서 ‘로스트아크’ 음악회 영상이 공개된다.

20일부터는 중국에서 누구나 ‘로스트아크’에 접속할 수 있다. 텐센트는 사전 접속 이후에 유저들이 몰려오자, 단계적으로 서버를 늘렸고 20일에도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같은 서버군에 있는 유저와는 거래소, 경매장, 친구 시스템 등을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다른 서버군에 있는 유저와는 이런 상호작용이 아예 불가능하다.

사전 접속이 시작됐던 지난 13일과 비교하면, 20일에는 별다른 오류나 서버 점검이 발생하지 않고 비교적 평온하게 흘러가고 있다. 한 번에 정식 출시를 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유저를 받은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정식 출시를 맞이해서 인터넷 방송인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빌리빌리, 틱톡 등 유명 인터넷 플랫폼에서 ‘로스트아크’ 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인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일정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는 ‘로스트아크’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방송인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몇몇 방송의 시청자 수는 수십만 명까지 올라갔다.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는 ‘크로스파이어’ 이후에 중국에서 또 한 번의 ‘대박 신화’를 만들 수 있는 큰 기회다. 마침 중국 퍼블리셔도 ‘크로스파이어’를 성공시켰던 텐센트다. 그리고 별다른 사고 없이 정식 출시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충실한 현지화와 업데이트가 이어진다면,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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