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빌딩앤파이터'는 위치 기반을 중심으로 하는 액션 RPG로서, 영토와 빌딩 점령이 핵심이다. 점령을 위한 전투에서는 개발사 에이스톰의 특기인 화려한 액션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투는 캐릭터를 비롯한 부하들과 함께 횡스크롤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소 평면적인 전투의 느낌에서 벗어나 방향키와 스킬 버튼을 조합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액션만큼은 통쾌함을 맛볼 수 있다.
전투 외에 영토와 빌딩 점령에서는 캐릭터와 부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캐릭터는 주로 에픽 미션을, 부하는 에픽 미션과 영토 확장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여 레벨을 올린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레벨업에 따라 새로운 스킬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부하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다면 경험치 칩을 사용해도 좋다. 경험치 칩은 영토 확장과 원정 작전을 통해 획득한다. 레벨업 외에 캐릭터와 부하의 다양한 육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캐릭터와 부하는 등급업을 거치면 더 강해진다. 등급업을 위해서는 캐릭터와 부하 각자에게 맞는 조각이 필요하다. 캐릭터 조각은 하드 난이도 이상의 에픽 미션과 파견 작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부하 조각은 주로 영토 확장, 부하 영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캐릭터 강화의 기본은 빌딩 코어다. 영토 확장을 통해 영토를 넓힌 후 빌딩 공성에 성공하면 각 빌딩에 할당된 캐릭터 및 부하의 빌딩 코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빌딩 코어를 장착하면 능력치 향상과 함께 추가 효과가 부여된다.
스킬 강화에는 SP 포인트가 필요하다. 캐릭터는 파워스톤을 흡수해 SP를 획득하고, 부하는 인장을 흡수해 SP를 얻는다. 파워스톤은 주로 에픽 미션과 파견 미션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인장은 원정 작전을 비롯해 상점에서 얻을 수 있다.
장비 강화에 성공하면 강화 수치가 더해지면서 해당 장비의 주능력치가 상승한다. 장비 등급은 노말, 레어, 유니크로 나뉜다. 여러 콘텐츠에서 장비를 제공하지만, 대표적으로 에픽 미션에서 획득하기가 용이하다. 필요한 장비가 있을 때는 해당 에픽 미션을 반복적으로 클리어해 획득하는 방법도 있다.
장비 강화는 캐릭터나 부하의 장비 메뉴에 있는 공방에서 진행한다. 장비 강화를 위해서는 해당 장비와 같은 종류의 결정이 필요하고, 결정은 장비 분해를 통해 획득한다. 전설 등급 이상의 장비 강화에는 장비 결정과 희토류가 필요하다. 희토류는 유니크 등급 이상의 장비를 분해하면 얻을 수 있다.
장비는 재감정을 통해 특성과 수치도 변경할 수 있다. 재감정에는 재감정권이 필요하고, 주로 던전 작전에서 획득한다. 재감정을 진행하면 특성과 수치가 정해진 확률에 따라 변경되며, 재감정권을 추가로 사용해 특성은 고정하고 수치만 조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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