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5.1 패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룬테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는 대몰락에 대해서 다루며, 오는 4월 11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5.1 패치는 대몰락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축복의 섬 군도와 수많은 챔피언의 서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의 업데이트에 따라 신규 챔피언이 출시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칼리스타가 업데이트된다. 두 번째 장에서는 비에고, 세 번째 장에서는 마오카이가 추가된다. 신규 챔피언 외에도 게임플레이에 변화가 찾아온다. 인게임에서 그림자 군도의 검은 안개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음침한 분위기를 더하고, 아이템을 빛과 몰락으로 분류한다.
빛 아이템은 보호나 보조에 중점을 두고, 몰락 아이템은 플레이에 위험이 따르지만 그만큼 큰 보상을 제공한다. 무한의 대검이 몰락 아이템의 대표적인 예로서, 이번 아이템 변경은 모든 게임 모드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또한, 칼리스타가 등장하는 첫 번째 장과 함께 신규 디펜스 모드인 '마지막 저항'이 출시된다. 칼리스타를 통해 각 웨이브마다 등장하는 많은 적들로부터 기지를 사수하는 디펜스 게임 형식이다.
기존 챔피언들은 밸런스 패치가 단행된다. 미스 포츈은 패시브 효과를 변경해 이전보다 더 쉽게 한 발로 두 명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피해를 입힐 때마다 패시브 효과에 중첩을 쌓을 수 있어 스킬과 기본 공격이 추가 피해를 준다.
리븐은 적을 처치하면 궁극기가 연장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잭스는 궁극기가 즉시 범위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적의 숫자에 따라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게 된다. 끝으로 마스터 이는 명상이 개선되어 타격과 명상을 반복해서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내셔 남작 공격로(탑)에도 변경점이 더해졌다. 공격로 샛길에 생성된 마법진에 챔피언이 잠시 머무르며,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소환수를 부를 수 있다. 해당 소환수는 포탑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라인전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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