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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와일드 리프트’, 부정행위 유저 4천명 영구 이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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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해킹(핵)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 4천명을 영구 이용 제한 조치했다. 이 소식은 지난 30일, 공지된 1월호 뉴스를 통해 공지됐다.

‘와일드 리프트’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이다. 플랫폼 특성상 해킹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조치 전까지 국내 홈페이지에는 핵프로그램과 관련된 공지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경, 시야가 제한된 지역에 있는 적 챔피언 위치를 보여주는 맵핵이 존재한다는 소식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존재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날 영구 이용 제한 조치가 된 유저는 이 맵핵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게임 내 랭크에서는 영구 제한 조치된 계정을 확인할 수 있다. 챔피언 별 순위표에서 상세보기 아래쪽에 관련 안내가 추가된다. 이 조치는 지난 25일부터 순서대로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해킹 프로그램과 이를 악용한 부정행위가 간간이 보이고 있다. 부정행위는 용납할 수 없으며 라이엇게임즈의 가치관과 완전히 어긋난다”라며 “공정한 플레이는 플레이어 경험에서 극도로 중요하며,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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